스페인 vs 포르투갈
스페인은 목요일에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이번 주 UEFA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위해 포르투갈을 상대한다.
두 팀은 이 대회에서 명성이 뛰어난데, 포르투갈은 2019년 역대 첫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스페인은 2021년 준우승 국가였다. 그리고 스페인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포르투갈의 페르난도 산토스 감독은 모두 카타르 월드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은 체코 공화국, 스위스와 함께 A2조에 속해 있으며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상위 2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기에 이 두 이웃 국가이자 라이벌, 그리고 유럽 축구의 스타 팀은 목요일에 중요한 표식을 남길 기회를 맞게 된다.
하지만 어떤 팀이 그 기회를 잡게 될까?
쟁점
두 명의 토레스는 스페인에게 좋은 소식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흥미로운 젊은 팀을 하나로 결집해 유로 2020에서 엄청난 인상을 남겼으며 결국 우승을 차지한 이탈리아와의 준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쉽게 패했다. 이탈리아가 두 번 연속으로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는 것은 스페인을 더욱 낙담하게 만들지만 지금이 이들에게는 적절한 시점이다.
빠르게 성장하는 재능 중 한 명은 바르셀로나의 페란 토레스다. 이 22세의 윙어는 국가대표팀에서 24번 출전해 13골을 넣었고, 그의 능력을 살짝 선보인 맨체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뒤 그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라리가에서 폭발적인 기량을 발휘했다. 그는 바르샤가 2위를 탈환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속도, 패스, 개인기, 그리고 득점력은 토레스의 재능을 흥미진진한 눈으로 바라보게 하며 상대 수비에게는 악몽을 꾸게 한다.
그리고 이름이 같은 파우 토레스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존경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 되고 있다. 25세의 나이로 이 비야레알의 센터백은 전성기에 접어들고 있으며 유벤투스와 FC 바이에른 등 유럽 최고의 팀들 중 몇몇을 무너트리면서 비야레알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6.3피트의 키인 그는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는데, 공중전에 강하며 수비 영역에서 공을 끌어내는 데에 능숙하다. 에므리크 라포르트가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토레스는 라리가에서 좋은 기량을 보이는 또 한 명의 선수, 아틀레틱 빌바오의 수비수 이니고 마르티네스와 함께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떠오르는 이 두 스타는 네이션스리그 2022 하이라이트에 포함될 것이 분명하며 월드컵에서도 스페인의 중요한 선수가 될 것이다.
스페인은 지난 아이슬란드 전에서 5-0 승리를 거둔 경기에서 자신감을 충만하게 채웠다. 당시 유벤투스의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와 스포르팅의 파블로 사라비아가 각각 2골을 기록했다. 이들은 모두 페란 토레스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으며 바르샤의 유망주 안수 파티 역시 한몫했다.
베테랑에게 크게 의존하는 포르투갈
포르투갈은 지난 10년 동안 유럽 최고의 팀들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스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선수이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 스타 선수는 무려 186번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지만 그에게 크게 뒤쳐지지 않는 몇 명의 선수들이 있다.
포르투의 수비수 페페는 호날두보다 2살 많은 39세로 124경기에 출전했고 울버햄튼의 플레이메이커 주앙 무티뉴는 144경기에 출전했다. 로마의 주장 루이 파트리시오는 4분의 1세기 동안 102번 출전했다.
이 포르투갈 팀의 중심이 되는 선수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의 주앙 칸셀로, 베르나르도 실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같이 다른 노련한 선수들이 팀에 포진하고 있다.
포르투갈은 북마케도니아를 상대로 힘겹게 2-0 승리를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때 페르난데스의 두 골이 나온 것처럼 월드컵 예선전에서 기존 선수들에게 의존해야 했다.
그렇기에 산토스 감독이 직면한 것은 미래를 염두에 두고 젊은 선수들을 선보이는 것이다.
지금은 산토스 감독이 새로운 선수들을 기용해야 할 때였다. 22세의 공격수 라파엘 레앙은 스쿠데토를 차지한 AC 밀란에서 선풍적인 활약을 펼쳤고 디오고 조타는 스타로 가득한 리버풀의 공격진에 합류했다. 그리고 25세의 나이에 그는 전성기로 다가가고 있다.
말하기는 슬프지만, 호날두는 아마도 마지막 월드컵을 준비해야 할 것이며 그는 더 이상 포르투갈을 책임지기 어려울 것이다.
전적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모두 이 대회를 좋아한다. 스페인은 2021 네이션스리그 준결승을 차지했고 10년 전 세계 축구를 제패했다. 당시 이들은 2010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고 2012년에는 유럽 대회에서 우승했다.
포르투갈은 논란의 여지가 있었던 2019 네이션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6년에는 유럽 대회에서 우승했다.
그렇기에 두 팀 모두 상대적으로 최근에 성공을 거두기는 했지만 경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며 스페인은 앞서는 팀은 것처럼 보인다. 네이션스리그 2022 배당은 엔리케 감독의 팀이 조 1위를 차지하고 대회 4강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는데, 그 시작점은 포르투갈 전 승리가 될 것이다.
베팅 팁
SBOTOP에서 포르투갈의 승리는 3.35를 보이며 무승부는 3.24로 두 팀 모두 좋은 경기를 할 것이다. 그리고 FIFA 세계랭킹 7위와 8위에 있기에 이 두 팀만큼 치열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홈 이점과 빠르게 젊어지고 있다는 점은 스페인에게 중요한 모든 우위를 점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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