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엄청난 토트넘이 홈으로 돌아온다

토트넘 홋스퍼 vs 에버턴

글쎄, 엄청난 한 주였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전은 처음에 리버풀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엄청난 역전승을 거두었고, 토트넘은 암스테르담에서 영웅적인 활약을 했다.

그리고 이 두 프리미어리그 강팀은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유럽 주요 대회 결승전에서 만나게 되지만, 이것은 국내 리그가 끝난 뒤일 것이다. 물론 리버풀은 맨체스터 시티와 마지막까지 우승 경합을 하게 되지만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vs 에버턴 전은 전투라기보다는 축하의 대상이 될 것이다.

10억 파운드가 투입된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은 들썩일 것인데, 팬들은 이들의 영웅들이 홈으로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며, 많은 부상이 있었지만 마지막 리그 승리를 원하고 있을 것이다. 토트넘이 4년 연속으로 4강을 차지하는 데에 무승부면 충분하다.

경기 전 토트넘 vs 에버턴 뉴스의 상당 부분은 양 팀 선수들의 결장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에버턴은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경기력으로 가득 차 있기에 중립 팬들에게는 꽤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 하지만 7위 자리는 에버턴이 차지할 수 없는 위치이기에 이들은 아무 것도 신경쓰지 않고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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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토트넘의 감독 마우리치오 포체티노는 잘 균형잡힌 팀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최고의 선수들을 보호해야 하지만, 동시에 토트넘 팬들을 즐겁게 해야 하고 이들이 기회를 잡는다면 3위를 차지할 만한 가치가 있다.

루카스 모우라는 토트넘을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시키며 젊은 아약스 팀을 절망에 빠뜨리는 놀라운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그렇기에 홈 팬들은 부상당한 해리 케인이 계속해서 결장하는 가운데 그가 경기에 나서는 것을 보려 할 것이다. 그리고 포체티노 감독은 지난 주 본머스 전에서 레드 카드를 받아 3경기 출전 금지를 당한 손흥민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할 것이다.

후안 포이스 또한 에디 하우 감독의 본머스 전 패배에서 퇴장당했으며, 아약스 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한 얀 베르통언과 함께 토트넘의 수비진에서 볼 수 없을 것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후반부에 다소 지친 듯해 보이며, 이 선수들의 결장은 마르코 실바 감독의 에버턴에게 어느 정도 희망을 줄 지도 모른다.

에버턴의 원정 피로

에버턴은 최근 몇 주 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4-0으로 물리쳤을 뿐만 아니라 번리에게 편안한 홈 승리를 거두면서 엄청난 결과를 거둔 뒤 이번 경기에 임하게 된다. 하지만 견고한 번리와의 승리는 어느 정도 출혈이 있었는데, 공동 다득점자 히샬리숑이 갈비뼈 부상으로 교체되었고, 그는 이번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다. 길비 시구르드손은 13골로 히샬리숑과 동률을 이루고 있으며, 이 아이슬란드 출신 공격형 미드필더는 에버턴이 그를 붙잡아둘 수 있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에버턴은 최근 풀럼에게 패하고 크리스탈 팰리스와 무승부를 거두며 원정 경기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그리고 이들은 많은 부상 걱정을 안고 북런던에 이르게 된다.

중앙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가 다음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한다고 알려졌다. — 안드레 고메스가 마테오 귀엥두지와 공을 다투고 있다.

공격수 도미닉 칼버트-르윈은 훈련 중에 부상 명단에 올랐으며, 이것은 터키 국가대표인 센크 토순의 출전을 의미한다. 풀백 시무스 콜먼 또한 출전이 의심스럽다. 하지만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는 출전 정지 이후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페인 언론에 의해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기에 에버턴에서 펼치는 마지막 경기가 될 수 있다.

전적

만약 우리가 토트넘 vs 에버턴 전의 승산이 어떤 팀에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과거 전적에 의존한다면 홈 팀의 승리는 꽤 유력할 것이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52번의 맞대결에서 25승을 거두었으며, 에버턴은 8승, 19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사실 토트넘은 에버턴과의 지난 12번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무패했다. 지난 12월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마지막 경기에서 포체티노 감독의 팀이 가진 공격력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점수인 2-6으로 토트넘은 에버턴을 완파했다. 그 당시 크리스마스를 이틀 앞둔 시점에서 토트넘은 우승 경쟁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새해에 들어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에 비등한 경기를 할 수 없었다.

크리스찬 에릭센은 에버턴과의 마지막 리그 3번의 경기에서 각각 득점했지만, 에버턴이 지난 10경기에서 8번의 무실점을 기록했기에, 그는 일요일에 득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

베팅 팁

	토트넘 홋스퍼 vs 에버턴	2-3 골 @ 1.92
	5월 12일 22:00 (GMT+8)

토트넘은 SBOBET에서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최근 홈 승리의 배당은 2.23이며 무승부는 3.15, 에버턴의 승리에는 3.30의 배당이 걸려 있다.

그렇기에 세 결과 모두 가능성이 있으며, 두 팀 모두 큰 부담이 없기에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마르코 실바는 팀의 멋진 수비력이 불필요한 충돌로 매듭지어지는 것을 보고 싶지 않을 것이며,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그의 팀이 승리를 거두는 것을 선호할 것이다.

토트넘이 접전 끝에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