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노란 위협을 마주한다

토트넘 홋스퍼 vs 노리치 시티

토트넘은 수요일 밤에 결코 이길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최하위 팀 노리치 시티를 상대한다.

물론 호세 무리뉴 감독의 팀이 노리치를 상대로 3승점을 모두 얻어낼 수 있을 것이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럴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기에 승리 이외의 어떠한 결과도 북런던의 토트넘에게는 참담한 실망을 안길 것이다.

노리치는 최하위 팀이기는 하지만 이들은 종종 무심한 방종 속에서 경기를 펼치며 늘 놀라움을 안길 수 있다. 맨체스터 시티에게 물어보자. 그리고 이들은 2019년 마지막 경기에서 홈 팀을 상대로 1승점을 따냈다.

캐로우 로드에서 노리치와 2-2 무승부를 거둔 것은 토트넘이 4경기 연속 무승의 시작이었으며, 이는 무리뉴 감독의 팀이 프리미어리그 4위 첼시에게 8승점 뒤쳐지게 만들었다. 이제 이 상황을 끝낼 때가 되었으며, 그렇지 못하면 토트넘은 4강으로 시즌을 끝내지 못하게 될 것이다.

쟁점

득점력 부족은 호세 감독에게 골칫거리다

3-2 승리를 거두며 토트넘 감독으로서의 생활을 시작한 뒤 호세 감독은 되돌아가서 수비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와 얀 베르통언이 후방에서 함께 나섰고 베르통언은 해리 케인이 결장함에 따라 주장 완장을 찼다.

토트넘은 최근 리버풀과의 홈 경기에서 0-1로 패했는데 경기 대부분 리버풀과 비등비등했고 후반전에 동점을 만들 수 있는 두 번의 좋은 기회를 맞았다. 하지만 이들은 토요일에 고전 중인 왓포드를 상대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두면서 다시 득점에 실패했다. 에릭 라멜라는 후반전 결승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지만 왓포드의 이그나시오 푸세토가 추가시간 2분에 골라인에서 극적으로 공을 걷어냈다.

티무 푸키가 본머스를 상대한 노리치 시티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전반전에 득점했다. — 노리치 시티의 티무 푸키가 본머스 전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공정히 말하자면 파울로 가자니가가 트로이 디니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동점으로 끝난 게 다행이었으며, 번리는 다른 기회도 많았다.

해리 케인이 다시 부상을 당한 것은 잉글랜드와 토트넘의 주장을 결장하게 만들었다. 이번에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그가 유로 2020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 일으켰지만 이는 무리뉴 감독의 가장 큰 두려움은 아니다. 그의 팀은 최근 3번의 리그 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는데, 단 1승점만을 얻어냈다. 그는 왓포드 전에서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라멜라를 공격 3인조로 내세웠으며 노리치 전에서도 그렇게 할 것으로 보인다.

호세 감독의 복귀는 SBOBET 프리미어리그 팬들에게 큰 기쁨이지만 토트넘 팬들은 그가 ‘스페셜 원’으로서의 감각을 다시 불러일으키기를 원할 것이다.

노리치는 좋지 못한 활약 뒤의 승리를 다시 거둘 것인가?

노리치의 다니엘 파크 감독은 자신의 팀이 프리미어리그 2020 뉴스에서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고 사라지는 것을 원치 않지만 이들은 안전권에서 6승점 떨어진 채로 첫 강등팀이 될 위험에 처해 있다.

노리치는 토요일에 10명의 본머스를 상대로 중요한 1-0 승리를 거두면서 나머지 강등권 팀들과 경쟁을 계속하고 있다. 본머스의 주장 스티브 쿡이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한 뒤 티무 푸키가 전반전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이것은 핀란드 출신의 유망주가 넣은 10번째 골이었으며 그는 노리치의 생존 희망에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다.

이는 극적인 탈출이 될 것이다. 하지만 파크 감독은 팀에게 싸울 기회를 주기 위해 팀을 강화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였다. 헤르타 베를린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온드레이 두다는 노리치로 임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그를 남은 시즌 동안 캐로우 로드에 머무르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노리치에서 현재까지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21세의 와이드 맨 토드 칸트웰과 이미 연계 플레이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