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맨시티는 레스터의 4강 자격을 시험하려 한다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는 토요일 브렌단 로저스 감독의 레스터 시티를 상대하기 위해 킹 파워 스타디움으로 향한다.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시티 전은 주말의 중요한 경기다. 이는 FA컵 우승팀과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간의 경기이며, 두 팀은 8월 커뮤니티 실드에서 맞붙었는데 당시 레스터는 켈레치 이헤아난초의 유일한 득점으로 웸블리에서 승리를 거두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복수전을 노릴 것이며, 로저스 감독의 팀이 시즌 마지막 날 두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놓친 뒤 레스터의 4강 희망을 위한 좋은 시험 무대가 될 것이다.

맨시티는 2020/21 시즌 초반 시작이 다소 부진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3경기에서 6승점을 얻으며 좋은 시작을 알리고 있다.

레스터의 프리미어리그 2021 성적은 맨체스터 시티와 같았다. 하지만 골득실은 -1, 전 우승팀은 +9로, 로저스 감독의 팀이 약간 좋지 못했다.

레스터는 홈 어드밴티지가 있으며 돌아올 몇몇 선수들이 있지만, 이들은 무자비한 우승팀과 맞서기 위해서는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쟁점

벨기에의 듀오가 레스터에 탄력을 붙인다

주말에는 레스터 팬들에게 환영할 만한 소식이 있었는데, 체코 공화국과의 월드컵 예선전에서 벨기에가 승리할 때 이들의 두 스타가 출전했다는 것이었다.

제이미 바디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지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득점했다. — 제이미 바디가 노리치 시티 전에서 레스터 시티의 첫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윙백 티모시 카스타뉴는 여름에 입은 눈 부상에서 복귀한 뒤 전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그의 동료 유리 틸레만스는 발목 부상을 떨쳐내고 출전했다.

틸레만스는 2021 컵 결승전에서 멋진 결승골을 넣은 뒤 레스터에게 있어 중요한 선수가 되었으며, 제임스 매디슨과 하비 반스가 부상으로 결장했던 지난 시즌 당시 그의 창의적인 플레이가 더욱 중요했다.

이 세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가 전력을 갖추고 있기에 로저스 감독은 이번 시즌 이미 두 골을 넣고 있는 베테랑 공격수 제이미 바디에게 충분한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

레스터는 울버햄튼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웨스트햄에 4-1 패배를 당했으며, 그 뒤에는 노리치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로 승리하며 반등했다. 당시 76분에 마크 알브라이튼의 득점은 레스터가 노리치에 앞서기에 충분했으며, 그 전에는 티무 푸키가 제이미 바디의 선취점에 이어 동점골을 넣었다.

레스터의 공격력은 강하지만, 이들은 조니 에반스, 제임스 저스틴, 리카르도 페레이라가 모두 결장하면서 수비의 부상 우려에 시달리고 있다.

맨시티는 무자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맨시티는 복잡한 여름 이적 시장을 겪었다. 이들은 역대급 영입으로 잭 그릴리쉬를 데려왔지만 토트넘의 공격수 해리 케인은 놓쳤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의 선수단에 만족하고 있으며, 개막전에서 패한 뒤 다른 두 경기에서 완벽하게 무자비한 모습을 보였다.

토트넘에 1-0으로 패하면서 맨시티의 라이벌들은 초반 희망을 갖게 되었지만, 이후 이들은 두 번의 5-0 대승을 거두었다. 이들이 새로 승격한 노리치를 이길 것은 예상했지만, 맨시티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아스널을 완파하면서 순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