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더 무서워진 첼시가 웨스트햄으로 향한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첼시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vs 첼시 전이 다음 경기로 떠오르면서 빅리그 축구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빨라지고 있다. 그리고 접전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이 경기는 양 팀 모두 승점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 전통적인 경기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위해 어느 정도 탄력을 받았고,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생존을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은 12월에 웨스트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런던 스타디움에 도착했고, 그는 2018년에 이미 그 업적을 달성한 바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는 그 성공을 재현하지 못하고 있으며 시간은 빨리 소진되고 있다.

쟁점

첼시는 모두 미소짓고 있다

런던 서부는 2주 동안 꽤 즐거웠는데, 특히 당신이 첼시 팬이라면 더욱 그랬을 것이다.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거둔 놀라운 승리는 리버풀에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안겨주었지만,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관점에서 이는 팀의 4강 희망을 크게 증가시켰다. 울버햄튼이 2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한 경기를 더 치렀기에 만약 첼시가 수요일에 이긴다면 이들은 6경기를 남겨놓고 5승점 차이를 확보하게 된다.

그리고 램파드 감독의 팀은 FA컵에서도 발전하고 있다. 첼시는 3위 레스터 시티와 어제 8강전을 치렀고, 인상적인 후반전 활약을 하며 4강에 진출했는데, 교체 출전한 로스바클리 가 좋은 활약을 하고 있는 윌리안의 크로스를 받아 이 경기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냈다.

프리미어리그: 로스 바클리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첼시의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 로스 바클리가 FA컵 8강전에서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램파드는 전반전의 부진한 활약으로 인해 젊은 트리오인 메이슨 마운트, 리스 제임스, 빌리 길무어를 교체했고, 이 변화는 첼시가 최근 네 번의 경기에서 아스널과 두 맨체스터 팀들을 상대로 취한 조치였다. 미국에서 건너온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는 역시나 인상적이었으며, 그는 카스퍼 슈마이켈의 환상적인 세이브를 유도해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 첫 시즌에 7골을 넣었으며, 이는 좋은 영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경기장에서의 이 흥미로운 활약에 더해 공격수 티모 베르너의 영입을 고려한다면 왜 첼시 팬들이 미소를 짓고 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부진한 웨스트햄은 문제에 빠지고 있다

첼시의 상황이 밝아 보이는 것과 마찬가지로 런던의 극동부 지역에서는 모든 것이 우울해 보인다. 웨스트햄은 지난 여름 세바스티앙 할러와 파블로 포르날스와 같은 고액의 선수를 영입하며 큰 돈을 썼고 시즌 전반기의 부진 이후 이들은 다시 한 번 챔피언십 팀인 헐 시티에서 윙어 제러드 보웬을 영입하기 위해 2500만 파운드를 지출했다.

이미 미드필더의 장군인 마크 노블, 잉글랜드의 스타 데클란 라이스, 브라질 출신의 필레피 앤더슨이 있는 이 팀을 보면 이러한 영입이 중위권으로 올라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그렇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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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리가

웨스트햄은 최근 토트넘에 패하면서 제 발등을 찍었는데, 당시 토마스 수첵이 안타깝게도 자책골을 넣었고 그 뒤 이들의 수비는 해리 케인이 파고들어 결정타를 날리는 데에 일조했다. 이는 시즌 재개 이후 두 번째로 2-0 패배를 당한 경기였는데, 첫 경기는 울버햄튼 전이었다.

데이비드 모예스 팀에게는 다행스럽게도 하위권 6개 팀들 중 오직 브라이튼만이 긍정적인 반등을 보이고 있으며 나머지 팀들은 승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왓포드는 어제 사우샘프턴에 패했고 이는 노리치 시티가 확실히 강등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네 팀이 모두 1승점 차이를 보이게 했다. 왓포드는 많은 재능을 가진 팀이지만 웨스트햄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무너지고 있는 경향이 있어 보인다. 공격수 안드레 그레이와 나다니엘 찰로바, 도밍고스 퀴나 모두 폐쇄적 파티라고 불리는 데에 참가한 이후 사우샘프턴 전에서 배제되었다.

웨스트햄은 27승점으로 17위로 세 팀 중 가장 앞서 있으며, 단지 골득실 차이로 강등권에서 벗어나 있는데 18위 본머스보다 단 두 골만 더 나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보다 더 치열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이들의 운명은 노리치 시티, 왓포드, 아스톤 빌라 전을 남겨두고 있기에 스스로의 손에 달려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