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토트넘은 잔해 속에서 보물을 찾고 있다

리버풀 vs 토트넘 홋스퍼

일요일 안필드에서는 3위와 5위 간의 흥미진진한 맞대결이 펼쳐지는데, 리버풀과 토트넘은 거의 끝나가는 꿈에서 무언가를 얻어내려 한다.

불과 2주 전만 해도 위르겐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우승 경쟁을 치르고 있었지만, 이후 2패 1무를 기록하며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와 아스널에 뒤쳐지게 되었다.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리버풀은 유로파리그에서 아탈란타에 패하며 탈락했다.

반면,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은 연패를 당했고 목요일 밤 첼시를 이겨야 4강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은 안필드로 향하기 전에 3일의 회복기만을 갖게 되며, 100%가 아닐 때는 좋은 상황이 아니다.

그렇기에 이 경기는 두 팀이 힘든 시즌 와중에 팬들에게 미소를 짓게 할 수 있는 기회이며, 선수들은 이를 필요로 할 것이다.

두 팀은 지난 주 더비에서 패하며 상처를 입었다. 리버풀은 에버턴에 2-0으로 패하며 우승 도전을 끝냈다. 토트넘은 아스널에 3-2로 패하면서 4위 애스턴 빌라에 7승점 뒤쳐지게 되었다.

쟁점

살라의 언쟁은 충격적인 시점에 나왔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안필드에서 보내는 감독 기간은 3경기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리버풀은 월말 작별을 앞두고 우울한 분위기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하지만 이미 하나의 관계가 무너지고 있는 듯한데, 스타 공격수인 모하메드 살라는 웨스트햄과의 경기 막바지에 터치라인에서 클롭 감독과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였다.

이 이집트 공격수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비난을 받은 뒤 교체 선수들이 있는 벤치로 강등되었는데, 미하일 안토니오가 웨스트햄의 후반 동점골을 넣은 79분까지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었다.

인기 있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소리치는 모습이 보였으며, 다윈 누녜스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나서야 했다. 리버풀 팬들이 시즌 이맘때 보고 싶지 않았던 장면이었다.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대회가 카라바오컵만 있는 상황에서 리버풀은 다시 결속력을 다져야 하며 살라는 좋은 마무리를 해야 한다. 그는 17골 9도움을 기록 중이며, 부상으로 상당 기간을 보냈기에 여전히 좋은 복귀전이 될 것이다.

11골 8도움의 다윈 누녜스도 인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두 공격수 중 적어도 한 명은 일요일에 인상적인 활약을 보일 것이다.

토트넘이 맞서야 할 시간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안필드에서 열리는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 홋스퍼의 득점을 기록하려 한다. — 토트넘의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동료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아스널의 마틴 외데가르드를 상대하고 있다.

경기 전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홈 팀에게 기울어 있으며, 클롭 감독의 마지막 세 경기 중 하나라는 동기부여가 더해지면 리버풀이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기에 토트넘은 전력을 다하고 시즌을 이어가기 위해 치열하게 맞설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르헨티나 출신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가 아스널에 아쉽게 패한 경기에서 바로 그런 역할을 했는데, 헤더로 골대를 맞혔으며 강력한 에너지로 압박해 토트넘의 한 골을 만회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로메로와 함께 기뻐하며 말했다. “그는 훌륭했다. 월드컵에서도 우승했고, 그가 가진 것을 다른 선수들에게도 줄 수 있도록 했다.”

토트넘의 감독은 주장에게 크게 의지하고 있다. 16골 9도움의 손흥민은 공격을 이끌며 골든 부트 경쟁에서 시즌 최고의 선수 후보 중 한 명인 필 포든과 함께 공동 7위에 올라 있다. 그리고 이 한국 선수는 잉글랜드 선수보다 2도움을 더 기록하고 있다.

전적

두 팀이 마지막으로 맞붙었을 때는 토트넘이 홈에서 2-1로 승리한 9월이었는데,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와 디오고 조타가 퇴장당하면서 논란이 크게 일었고 조엘 마티프가 96분에 자책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이 3승점을 가져갔다. 당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폭도들은 2위였고 클롭 감독의 리버풀은 4위였다.

두 팀은 최근 경기력이 좋지 못한데, 최근 6경기에서 2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최근 13번의 안필드 원정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했으며, 리버풀의 이번 시즌 홈 기록은 13승 3무 1패로 인상적이다.

베팅 팁

리버풀이 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다. 지난 몇 주 동안 다소 부진했지만 안필드는 중요한 경기가 있을 때 견고한 요새였으며, 휴식 시간이 더 길었기에 리버풀이 승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은 언제든 앞설 수 있는 팀이며, 프리미어리그 2024 하이라이트는 충분히 볼 만한 가치가 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팀이 또 한 번 엄청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면 1.25의 어드밴티지에 1.92를 보이는 SBOTOP 배당을 고려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