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포르투갈 출신 스타 한 명을 잃었지만, 한 시즌 동안 임대로 첼시가 주앙 펠릭스를 영입하며 또 한 명의 스타를 얻을 수 있다.
호날두에 대해 말하자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부트 베르호스트라는 대안을 찾았을 수도 있는데, 베르호스트는 번리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었지만 베식타스에 임대되어 득점력을 회복하고 있다.
반면 아스널의 미하일로 무드리크를 향한 구애는 계속되고 있으며, 리즈는 새로운 중앙 공격수를 확보하기 위해 팀의 영입비용 기록을 깰 준비를 하고 있다.
SBOTOP은 프리미어리그를 둘러싼 모둔 최신 이적 뉴스와 소문을 아래와 같이 정리했다.
첼시는 주앙 펠릭스 임대 계약이 거의 확실하지만 엔조의 영입 시도는 끝났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격수 주앙 펠리스의 임대 영입을 마무리하고 있다. 약 1100만 유로에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보이며, 첼시는 이 포르투갈의 젊은 선수에게 기꺼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
23세의 선수는 2019년 아틀레티코에 1억 2600만 유로라는 거금에 이적한 뒤 96경기에 출전해 25골 13도움을 기록했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감도그이 팀에서 자리를 공고히 굳히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앙 펠릭스는 최근 프리미어리그 8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었고 이 기간 동안 단 다섯 번의 골만 기록하면서 엄청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그레이엄 포터 감독의 첼시에 합류한다.
첼시는 이미 젊은 공격수 다비드 다트로 포파나와 계약했고, 공격을 촉발시킬 수 있는 선수를 찾으면서 프랑스 출신의 공격수 마르쿠스 튀랑과도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첼시와 주앙 펠릭스의 계약이 막바지에 이르는 동안 월드컵 우승팀의 미드필더 엔조 페르난데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하려는 희망은 ‘끝난’ 듯하다. 로저 슈미트 감독은 이 아르헨티나 출신 스타가 벤피가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첼시는 이미 브라질 출신의 십대 미드필더 안드레이 산토스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지만, 엔조와 같은 역량을 가진 선수를 잃는 것은 첼시에게 큰 타격이 될 것이다.
맨유는 공격수 모색을 부트 베르호스트에게 돌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 뒤 중앙 공격수를 찾기 위해 부트 베르호스트에게 시선을 돌렸다.
이 30세의 선수는 현재 번리에서 베식타스로 임대되어 있는데, 번리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되었다. 베르호스트는 번리에서 20경기에 출전해 단 2골만 기록했지만, 이번 시즌 터키 리그에서는 16경기에서 8골 4도움을 기록했고 월드컵에서는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후반에 영웅적인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맨유는 이미 베르호스트의 네덜란드 동료이자 전 맨유 선수였던 멤피스 데파이와도 연관되어 있는데, 데파이는 현재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마르쿠스 튀랑과 마찬가지로 바르셀로나의 관심 밖에 있다.
그리고 수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마틴 듀브라브카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돌아간 이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잭 버틀랜드를 영입하며 새로운 백업 골키퍼를 확보했다.
반면 샌터백 해리 매과이어가 아스톤 빌라로 이적할 것이라는 소문은 잘못된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는 이번 시즌 수비수 서열에서 내려가기는 했지만 올드 트래포드에 머물려 할 것이기 때문이다.
무드리크의 아스널 이적은 아직 확실치 않다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아스널은 여전히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주된 목표였던 우크라이나 출신 윙어 미하일로 무드리크와의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
아스널은 여전히 이 스타 윙어를 위해 샤흐타르 도네츠크와 협상 중에 있는데, 이적료가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하면서 아직 계약을 완료하려면 갈 길이 멀다.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2023 우승 가능성은 꽤 높아 보이는데, 이들은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에 5승점 앞선 채 정상에 올라 있다. 하지만 이들은 스타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수스가 무릎 부상으로 앞으로 몇 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이번 이적 시장에서 공격을 보강해야 한다.
토트넘은 여전히 레안드로 트로사드를 쫓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는 브라이튼의 윙어 레안드로 트로사드를 예의주시하는 여러 팀들 중 하나이다.
28세의 트로사드는 이번 시즌 브라이튼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한 스타 중 한 명으로 팀 최다인 7골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은 이미 15골로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해리 케인, 손흥민, 히샬리송, 데얀 쿨루셉스키라는 최고의 공격수 네 명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지난 시즌 골든부츠를 수상한 기량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으며, 쿨루셉스키는 부상으로 고생 중이다.
베테랑인 루카스 모우라와 젊은 브라이언 길 역시 안토니오 콘테 감독 지휘하에 잘 기용되지 못하고 있기에, 콘테 감독이 기뻐할 윙백 자리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트로사드라는 재능 있는 선택지를 가지는 것은 토트넘이 원하는 바일 수 있다.
리즈는 조르지뇨 뤼터 영입에 기록적인 금액을 쓰려 한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호펜하임의 공격수 조르지뇨 뤼터와 팀 최다 3530만 파운드 계약을 앞두고 있다. 리즈는 이 프랑스 공격수와 개인적인 조건에는 합의했고 영입의 다른 세부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된다면 2020년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할 때 로드리고 모레노를 영입하며 세운 현재 리즈의 2700만 파운드 기록을 깨게 될 것이다.
20세의 뤼터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에서 15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19세의 나이로 8골을 기록하며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주 레드불 잘츠부르크에서 센태박 막스 뵈버를 영입한 리즈는 중앙 공격수에 뎁스를 더 하는 데에 필사적이다. 로드리고는 16경기에서 10골을 넣으며 많은 프리미어리그 2023 하이라이트를 만들었지만 패트릭 뱀포드가 건강을 유지하지 못하고 있으면서 이 스페인 공격수의 백업 자원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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