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시티 2-1 맨체스터 시티
히카르두 페리이라의 멋진 후반전 득점은 레스터 시티에게 맨체스터 시티 전에서 빛나는 승리를 안겨 주었으며, 챔피언은 프리미어리그 순위 경쟁에서 3위로 내려앉았다.
SBOBET 축구팬들은 멋진 시즌 후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맨체스터 시티는 그 곳에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팀 선수들은 그들만의 방식으로 원하는 결과를 만들지는 못할 것이다.
케빈 더 브라위너가 준비를 마치고 그의 시즌 첫 경기에 나선다는 것이 경기 전의 가장 큰 뉴스였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연패를 막을 수가 없었고, 리버풀과 핫스퍼가 각각 4-0, 5-0으로 승리하면서 박싱데이의 리그 순위표는 호셉 감독을 음울하게 만들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맨체스터 시티는 별다른 공격 없이 경기 초반을 지배했지만, 이들이 레스터 시티의 수비를 뚫기 위해서는 그리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세르히오 아궤로가 레스터 진영의 깊숙히 공을 몰고 들어가 베르나르두 실바에게 연결시켰고, 카스퍼 슈마이헬을 지나가는 득점을 성공시켰다.
얼마전 까지만 해도 맨체스터 시티의 팬들이 프리미어리그 2018의 순위 변동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었고, 맨체스터가 우승 타이틀을 따는 것에 거의 이견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결과는 호셉 감독의 팀이 리버풀에 밀리고 토트넘에 겨우 2점 앞서게 했으며, 두 팀이 모두 경기에서 앞서가고 있다는 뉴스에 승점차의 불안함을 느끼고 있었다.
레스터가 멋진 반격으로 동점골을 뽑아낸 전반 19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기 시작했다. 제임스 메디슨이 왼쪽에 있는 제이미 바디에게 공을 찔러주었고, 바디의 크로스는 마크 알브라이튼의 능숙한 헤딩 슛으로 골대를 가로질러 들어갔다.
맨체스터 시티가 공격을 거듭하면서 케빈 더 브라위너는 30야드 거리에서 슈마이헬의 정면으로 강력한 슛을 날렸다. 레스터는 앞서 나갈 기회가 있었지만 바디의 득점 시도는 에더슨에 의해 번번이 무산되었다. 이 원정 팀의 골키퍼는 뒤이은 매디슨의 득점 시도도 막아냈다. 리그 승자가 원정 경기를 왔을 때 양 팀은 난항을 겪는 경우가 많았고 ,레스터 역시 그렇게 하고 있었다.
해리 맥과이어는 특히 열심히 움직이고 있었고, 후반전 초에는 아이메릭 라포르테가 라힘 스털링의 위험한 크로스를 슛으로 연결시키려 할 때 멋진 헤딩으로 걷어냈다. 맨체스터 시티가 더욱 압박하며 르로이 사네가 두 번이나 가까이 다가와 홈 팀의 페널티 지역에서의 혼전을 틈타 슛을 날렸으나 실패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분이 남은 상황에서 더 브라위너를 빼고 다비드 실바를 투입했다. 레스터가때때로 급습을 시도할 때 라포르테가 수비를 지원했고, 그 동안 맨체스터 시티는 지속적으로 압박을 가했다. 이 모습은 히카르두 페리이라가 81분에 나타나 갑작스러운 득점으로 레스터 시티에게 충격적인 리드를 안겨줄 때까지뿐이었다.
사네는 골대와 가까운 레스터의 진영에서 약 25야드 떨어져 있는 페레이라에게 공을 전달했다. 그리고 페레이라는 수비수들 사이로 공을 몰고 들어가는 대신 수많은 다리들 사이로 슈팅을 날렸다. 이 공은 골대 모서리에 꽂혔고 킹파워 스타디움의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맨체스터 시티의 파비안 델프가 90분이 되기 직전 페레이라에게 거칠게 태클을 하며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더욱 안 좋은 상황이 되었다.
주요 지표
67%의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리그 정상에 있던 팀은 레스터의 10개 슛보다 겨우 하나 많은 11개를 기록했으며, 1골을 내주며 경기에서 패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박싱데이에서 패한 것은 11년 만에 두 번째였고, 레스터는 2014년 이후 처음으로 패배를 면했다. 게다가 맨체스터 시티 전의 3연패에 종지부를 찍었다.
다음 일정
지난 주에 첼시를 이기고 이제 맨체스터 시티에 승리를 거두면서 레스터의 감독 클로드 퓌엘이 다음 한 주 정도 안전하게 감독직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는 카디프 시티와 토요일에 홈 경기를 펼치며, 유로파 리그 라이벌인 에버튼과 새해를 맞이하는 원정 경기를 펼친다.
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에 대한 선호가 극적으로 흔들리면서 프리미어리그 2018 베팅 시장은 지난 며칠 동안 재미있는 반전을 거듭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점점 기량이 나아지는 사우샘프턴을 상대하기 위해 사우스 코스트로 향하며, 1월 3일에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리그 정상을 에티하드로 데려오면서 리버풀의 우승을 저지할 기회를 맞는다.
그것 역시 얼마나 멋진 경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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