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수제자가 마법사의 새해에 흠집을 낼 수 있을까?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

모든 사람들은 옛 상사에게 배운 것을 보여주는 것을 좋아한다. 누구든 배운 것을 실천에 옮기고 어쩌면 심지어 이들이 스승과 동등한 수준에서 맞설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 전은 두 옛 벗의 맞대결인데, 아스널의 감독인 미켈 아르테타가 옛 멘토이자 스승이었던 펩 과르디올라를 상대한다. 아르테타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의 지도 아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거의 네 시즌을 보냈고, 2016년 은퇴할 때까지 영예로운 선수 생활을 했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 돌아가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아스널 감독으로 부임한 첫 시즌에 FA컵과 커뮤니티 실드 우승을 차지하며 옛 팀에서 자존심을 회복했다.

그 이후로 모든 것이 순탄치만은 않았으며, 지난 시즌을 8위로 마감한 것은 이 감독이 팀에서 이룬 성과에 대한 의문을 갖게 했다. 하지만 아스널은 이번 시즌에도 여러 흥미로운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포문을 열고 있으며, 아르테타 감독이 전 감독을 넘어서기 위해서는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팀은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효율적인 승리를 거두며 이번 경기에 임하는데, 아스널의 최근 경기는 노리치 시티 전의 5-0 압승이었다.

경기 전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 전의 SBOTOP 배당은 맨시티가 선두 자리를 지키려 하는 가운데 압도적인 기량을 이어갈 것이라는 데에 1.46 으로 기울어 있지만, 아스널은 4강 자리를 굳건히 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쟁점

스미스 로우는 아스널의 우승에 있어 보석 같은 존재이다

아스널은 최근 네 번의 리그 경기에서 14골을 넣고 1실점만을 하면서 승리했는데, 이 실점은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4-1로 승리할 때였다. 그리고 아르테타 감독은 팀을 자신의 생각대로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선수 시절, 그는 공격적 성향을 가진 멋진 미드필더였는데, 종종 주요 공격수들의 뒤에서 ‘10번’ 역할을 수행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의 젊은 선수들을 두고 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견습생들을 두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인 에밀 스미스 로우는 17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는데, 그는 빠르게 잉글랜드 축구에서 가장 완벽한 젊은 선수가 되어가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맨시티의 필 포든과 첼시의 메이슨 마운트와 같은 선수들에게 도전하고 있다.

그는 첫 39번의 리그 출전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했고, 이는 전체적인 경험이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기뻐할 만한 것이다. 그리고 아르테타 감독은 한 단계 더 올라서기 시작하는 젊은 인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노르웨이 출신의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가르드는 4골을 기록하며 환상적인 패스력을 보유하고 있는 반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대체할 수 있는 선수로, 12번의 출전에서 4골을 넣었다. 젊은 잉글랜드의 스타 부카요 사카, 부상에서 회복한 윙백 키어런 티어니 등의 선수가 더해진다면 아스널에게는 흥미진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맨시티는 연착륙 중이다

일카이 긴도간은 2021 프리미어리그 시즌에 15골로 다득점 3위에 올라 있다. — 맨체스터 시티의 일카이 긴도간이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킨 뒤 라힘 스털링과 기뻐하고 있다.

현재 맨체스터 시티는 손쉽게 순항하고 있는 듯하다. 이들은 브렌트포드 전에서 1-0으로 승리할 때 거의 기세를 올리지 못했다. 포든은 16분에 맨시티의 리드를 안겼으며, 한 골을 추가할 뻔했다. 반면 이들은 75%의 점유율을 가져오며 야심찬 브렌트포드의 유효 슈팅을 2개로 제한했다. 압도적인 케빈 더 브라위너가 도움을 기록했으며 또한 갑작스러운 슛으로 골대를 흔들었지만, 한 골만으로도 충분했다.

이전 경기에서 이들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6골을 넣었으며, 이후 레스터는 리버풀에 1-0 승리를 거두었다. 당시의 결과는 맨시티가 선두로서의 승점 차를 8승점으로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몇몇 상대 팀들은 맨시티의 팀 자료를 보면 무서움을 느낄 것이다. 감독은 심지어 포든과 잭 그릴리쉬가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서 승리한 뒤 클럽에 간 것을 보았다고 보도된 뒤 이들을 결장시키고도 그런 성과를 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단 순환은 라힘 스털링과 베르나르도 실바에게 많은 기회를 주었는데, 이들은 각각 7골을 넣고 있으며,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일카이 긴도간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스페인의 젊은 스타 페란 토레스가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는 부상당하기 전에 멋지게 시즌을 시작했으며, 이제 에티하드에서의 자리는 매우 차지하기 어렵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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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적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팀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스널이 맨체스터 시티 전의 맞대결 성적에서 앞서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이들은 최근 58번의 경기에서 27승을 거둔 반면, 맨시티는 21승, 그리고 10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선수들은 최근 4경기에서 승리했는데, 지난 시즌 에미레이트에서 1-0 승리를 거두었고, 현재 시즌의 세 번째 경기에서는 아스널에 5-0 대승을 거두었다. 일카이 긴도간은 첫 골을 넣었고, 페란 토레스(2골)와 로드리, 가브리엘 제수스가 이후에 추가 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6경기의 경기력을 보면 두 팀은 같은 저적을 보유하고 있는데, 5연승 이후에 한 번의 패배를 당했다.

베팅 팁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	더블 찬스 아스널 또는 무승부 @ 2.50
	1월 1일 20:30 (GMT+8)

무승부의 3.97이나 아스널의 승리에 걸린 6.37은 리버풀과 첼시에게 좋은 소식이겠지만, 아스널이 이 우승후보의 무자비한 활약을 멈춰세울 수 있을까? 글쎄, 누군가는 시즌이 끝나기 전에 맨시티의 연승을 저지하게 될 것이며, 아마도 아르테타 감독이 그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