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강팀들이 맞붙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첼시

이번 경기는 확실히 프리미어리그 시즌 개막 주말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다.

두 강 팀이 맞붙는다. 1992년 이후 가장 많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한 두 팀 간의 경기이다.

전체적으로 이들의 프리미어리그 2019 하이라이트 모음은 SBOBET 축구 광팬들에게 베스트셀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두 팀은 과도기를 겪고 있으며, 이번에 우승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혹은 신임 감독이 있는 둘 중 한 팀이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을 뒤집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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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쟁점

이들이 잉글랜드 축구를 지배하고 있었을 때조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첼시가 올드 트래포드에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2003년에 새로운 부유함으로 프리미어리그에 뛰어들기도 오래 전의 일이다.

어린 시절 1986년의 한 특별한 경기를 기억하는데,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케리 딕슨이 2분만에 유일한 득점을 넣은 경기였다.

맨유는 그 날 오후 두 번의 페널티킥 실축을 했고, 당시에는 그저 알렉스로 불린 알렉스 퍼거슨 경은 론 앳킨슨의 후임으로 6주 뒤 부임했다. 그리고 나머지는 역사가 되었다.

첼시는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긍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하면서 이들만의 새 시대를 시작하려 할 것이다.

물론 여러 면에서 볼 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처음으로 감독으로써 한 시즌 전체를 책임지면서 양 팀 모두 새로운 시대를 맞는다.

많은 맨유 팬들은 새 시즌에 들어가는 것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는다.

많은 이적이 필요한 여름이었고, 이들의 수비가 이전보다 더욱 강해 보이는 반면 미드필더와 공격은 어느 정도 약화되었다.

안데르 에레라와 마루앙 펠라이니 모두 중원에서 교체되지 않았다. 올드 트래포드에서 보낸 두 시즌 동안 42골을 넣은 로멜루 루카쿠도 아직 대체할 만한 선수가 없다.

대신 맨유는 팀에서 육성한 스콧 맥토미나이와 메이슨 그린우드가 기록적인 활약을 하는 시즌을 맞이하기를 기대해야 한다.

솔샤르 감독은 팀을 다시 도전하게 만드는 데에 긍정적이지만, 이들의 인색함이 성공뿐 아니라 전술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 논쟁은 조금 더 이어질 수 있지만, 좋은 프리시즌에도 불구하고 맨유가 시즌을 제대로 시작하지 못한다면 계획했던 것보다 더 일찍 그 날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대조적으로 첼시는 아브라모비치 감독이 부임한 이후 잉글랜드 축구의 판도를 바꾸며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지난 시즌 역시 여러 방면으로 어려움을 겪은 뒤 이들은 상대적으로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쳤으며 더 많은 우승을 노릴 것이다.

첼시의 신임 감독 프랭크 램파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하는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에서 인상을 남기려 한다. —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의 신임 감독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솔샤르 와 마찬가지로 램파드의 선수로서의 지위는 어느 정도 시간을 벌어주겠지만 그는 상대팀과 비슷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비록 이유는 다르지만 말이다.

맨유의 구단주 에드 우드워드는 그의 축구 결정으로 인해 비난받고 있는 반면 첼시는 현재로서는 그 누구와도 계약을 할 수 없다.

에당 아자르가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고 이적 금지가 된 상태에서 램파드가 감독 경력에 있어서는 불운한 시점에 팀에 부임했다는 걱정이 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여름 이적으로 인해 첼시로 이적한 미국인 크리스찬 풀리시치가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가 선택될 경우 메이슨 마운트는 팀에서 11년 동안 훈련을 한 뒤 첫 경기에 나설 수 있다. 그렇기에 이번 주말과 앞으로 있을 몇 달 동안 두 감독은 젊은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출 것이다.

냉소적인 사람들은 적어도 두 감독 중 하나는 내년 이맘때 팀에 남아있지 못할 것이라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만약 둘 다 이들 앞에 놓인 장애물을 극복한다면 이들이 선수로써 즐겼던 영광을 되찾기 위한 첫 장기적인 자취를 남기게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