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0-1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번 토트넘과 웨스트햄 간의 프리미어리그 경기가 진행되면서 토트넘이 약 7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이후에 있을 경기에 집중하는 것은 수긍할 만했다.
이번 경기 결과와는 상관없이 화요일 밤 아약스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은 항상 우선순위를 두고 있을 것이었고, 초반 경기를 지배한 뒤 더 많은 경기들이 이어지는지를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평균의 법칙에 따라 토트넘은 리그와 리그컵 대회에서 웨스트햄의 홈에서 모두 이겼기에 이번 시즌 이들의 라이벌을 상대로 이기기가 힘들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시즌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순간의 문제는 아니었다. 때때로 힘든 라이벌전은 항상 SBOBET 팬들에게 프리미어리그 2019 하이라이트를 어떤 방식으로든 만들어 주었다.
경기 하이라이트
이미 해리 케인과 해리 윙크스, 에릭 라멜라, 무사 시소코, 서지 오리에가 빠져 있는 토트넘은 델레 알리와 대니 로즈가 주중 경기에서 계속된 몸싸움을 극복하고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웨스트햄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와 잭 윌셔가 벤치에 있으면서 마누엘 란치니와 아론 크레스웰이 모두 결장하면서 문제를 갖고 있었다.
2012-13 시즌 이후 웨스트햄을 상대로 리그 첫 2승을 기록하려 한 토트넘은 좋은 활약을 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알리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어려운 각도에서 슛을 날려 루카스 파비안스키를 움직이게 만들었다.
웨스트햄은 라이언 프레데릭스가 반격하며 위고 요리스에게 세이브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반대쪽 진영에서 루카스 모우라는 선취점을 시도했다.
전반전에 두 팀 중 득점에 가장 가까운 장면은 전반전 종료 10분 전에 나왔는데, 손흥민이 슛이 막히면서 크리스찬 에릭센의 진로로 향했고, 그의 슛은 달려온 파비안스키에 의해 능숙하게 저지되었다.
토트넘이 평균 이하의 활약을 하고 있음을 감지한 웨스트햄은 후반전에 밝게 나섰다. 유능한 어린 선수인 프레데릭스가 날린 슛은 굴절되어 벗어나고 말았다.
후반전 중에 위험한 토트넘의 역습을 막아낸 것은 프레데릭스의 멋진 태클이었는데, 경기에 나서지 않은 영웅 중 한 명이 그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시즌의 많은 경기에서 결장했지만, 미하일 안토니오의 재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는 꽤 잘 경기를 지휘해 왔지만, 이 오스트리아 출신 선수의 예리한 칩 패스를 받은 안토니오는 가슴으로 공을 잘 받아 하프 발리슛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이 새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실점했으며, 멋진 마무리, 멋진 축하, 그리고 하나의 역사가 기록되었다.
알리와 연계해서 동점골을 노린 손흥민의 득점 시도를 막으며 프레데릭스는 다시 한 번 중요한 역할을 했다.
요리스는 활발한 안토니오의 두 번째 시도를 막아내며 저지했고, 토트넘은 한 번 더 시도를 했다. 하지만 교체 투입된 빈센트 얀센의 헤딩은 파비안 발부에나에 의해 저지당했다.
웨스트햄에게는 기억할 만한 승리였으며, 토트넘에게는 큰 타격이었을 뿐아니라 절망적인 경기였다.
이들의 큰 경기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주요 지표
웨스트햄은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처음 승리를 거둔 원정 팀이었다. 이들은 또한 2007년 4월 에미레이트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승리한 첫 팀이었다.
이번 경기는 지난 17번의 경기 중 웨스트햄이 토트넘에게 단 두 번째 승리를 거둔 경기였다.
프레데릭스는 2015년 브리스톨 시티로 이적하기 전 유소년클럽 토트넘에서 4번 출전했다.
이제 토트넘은 홈 10경기에서 첫 패배를 하는 동안 8승을 거두었고, 이는 웸블리에서의 경기를 포함한다.
마우리치오 포체티노 감독은 오늘까지 웨스트햄과의 6번 홈 경기에서 무패(2승 4무)하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이번 경기에서 지난 8번의 원정 경기에서보다 많은 승점을 얻어냈다. 이것은 이들의 리그 경기에서 단 6번째 무실점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15년 9월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이긴 이후 6강 팀과 맞붙은 21번의 원정 경기에서 첫 승리였다.
다음 일정은?
1962년 이후 첫 유러피언컵 준결승에 오른 토트넘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이번 주말 휴식을 취한 아약스와 화요일(4월 30일)에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을 펼친다.
그 뒤 국내 리그로 돌아가 일주일 뒤 오늘 본머스로 원정을 떠난다. 이들의 홈 패배에도 불구하고 프리미어리그 2019 경기 예측은 여전히 포체티노 감독이 4강에 들 것이라고 예측한다.
웨스트햄은 두 번의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들의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는 다음 주 사우샘프턴 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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