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0-2 울버햄튼 원더러스
맨체스터 시티는 주말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충격적인 홈 패배를 당햇는데, 후반전 아다마 트레오레의 두 골이 울버햄튼에게 마땅한 승리를 안겨주었다.
이번 패배로 맨시티는 현재 리버풀에게 8승점 차이로 뒤쳐진 반면 울버햄튼은 강등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프리미어리그 최근 홈 경기에서 왓포드에 8-0 승리를 거두었지만 이들은 잘 조직되고 도전적으로 나서는 울버햄튼의 수비진을 거의 시험하지 못했다.
프리미어리그 2019 배당은 아직까지 맨시티의 우승에 기울어 있었지만, 이제는 확실히 리버풀이 승리할 팀인 듯하다.
경기 하이라이트
어제 프리미어리그 2019 업데이트가 발표되었을 때, 맨시티의 팬들은 리버풀이 논란이 많은 마지막 순간의 골로 레스터 시티에 이겼다는 사실에 움찔했을 것이며, 이들이 즉각적으로 응수하기를 바랬을 것이다. 하지만 전 우승팀은 전반 45분 동안 이렇다 할 만한 활약을 거의 하지 못했고, 전반전에 쉽게 뒤쳐질 뻔했다.
패트릭 쿠트론이 울버햄튼에서 두 번째로 프리미어리그 선발 출전했고, 5분만에 좋은 기회를 잡았다. 주앙 무티뉴가 맨시티의 수비를 뚫는 스루패스를 쿠트론에게 깨끗하게 밀어주었지만 이 공격수의 슛은 에데르송이 막아낼 수 있었다.
주앙 칸셀로는 맨체스터 시티에서 처음으로 선발 출전했고, 그는 왼쪽에서 달려 내려와 크로스를 올리며 홈 팀을 위한 무언가를 만들어내려 최선을 다했다. 윌리 볼리가 헤딩으로 걷어낸 공은 리야드 마흐레즈에게 향했고 그의 발리슛은 코너 코디가 다시 한 번 헤딩으로 걷어냈다.
그리고 울버햄튼은 리드를 잡을 뻔했는데, 패르닌지뉴가 라울 히메네스의 슛을 걷어내고 쿠트로네가 수비수에게 슛을 날렸는데, 어떻게든 안전한 지역으로 공을 걷어냈다.
맨시티가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30분에 스털링이 20야드 거리에서 슛을 했고 울버햄튼의 골키퍼 루이 파트리시오는 끝내 세이브를 기록했으며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페널티 지역에서 공을 잡아 슛을 했지만 코디가 잘 걷어냈다. 그리고 이것이 맨시티가 전반전에 앞서나갈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후반전에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경기장에 모인 모든 사람들이 기대했지만 그것은 오지 않았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1시간에 마흐레즈와 베르나르도 실바를 교체했다. 이 움직임은 맨시티의 활기를 더하는 것 같았고, 프리킥으로 기회가 왔을 때 다비드 실바는 교착상태를 타개할 수 있을 정도로 득점에 가까운 슛을 날렸지만 골대에 직격하고 말았다. 잠시 후 그는 스털링의 슛이 가로막힌 뒤 다시 한 번 슈팅을 시도했다. 맨시티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었고, 울버햄튼은 베르나르도 실바가 8야드 거리에서 날린 슛이 아구에로에게 맞고 안전한 지역으로 날아가면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그저 시간 문제일 것으로 보였지만80분에 득점이 나왔을 때 이는 엄청난 충격을 주었다.
울버햄튼이 빠른 속도로 달려나가며 라울 히메네스가 트라오레에게 패스했고, 그는 냉정하게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슛을 성공시켰다.
에티하드는 조용해졌다.
제수스가 교묘한 드리블과 슛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려 했지만 파트리시오는 이를 막아냈다. 그리고 엄청난 울버햄튼의 수비진은 맨시티의 공격을 잘 막아냈고, 크로스를 쉽게 걷어냈다.
그리고 마지막 휘슬이 울리기 전 트라오레가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에티하드 스타디움은 텅 비기 시작했는데, 이는 첫 슛과 비슷하게 히메네스의 패스를 받아 아래쪽 모서리를 향해 골이 들어갔다.
이제 맨시티는 갈 길이 멀어졌다.
주요 지표
울버햄튼은 유로파리그 경기가 빠르게 다가오는 가운데 프리미어리그를 힘들게 시작했고, 나는 이들이 오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도 지워질 것이라 예상했다.
하지만 전반전에 맨시티는 루이 파트리시오를 위협하는 슛을 단 두 번밖에 하지 못했다. 반대쪽 끝에서 에데르송을 위협한 것보다 두 번이나 많은 것이었음을 기억해야 한다.
맨시티는 예리함이 부족했지만, 울버햄튼은 후반전에 두 번의 슛을 더 했고, 이 결과는 맨시티의 홈 경기 기록을 보면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 19경기에서 17승을 거두었는데 70골을 넣고 10실점을 했다.
울버햄튼은 윌리 볼리가 경기 마지막 슛으로 득점하며 목요일 베식타스 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터키를 떠나왔고, 이것은 이제 좋은 탄력을 받고 있는 누누 감독의 팀에게는 엄청난 결과였다.
다음 일정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승을 차지하려 고전하고 있는 그의 팀을 셀허스트 파크로 데려가 로이 호지슨 감독의 크리스탈 팰리스와 또 한 번의 힘든 경기를 펼친다. 팰리스는 6위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맨시티에 단 2승점 뒤져 있다.
울버햄튼은 오늘 첼시에 1-4로 패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홈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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