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는 MLS로 이적하겠다는 충격적인 발표 이후 전 세계를 놀라게 했고, 미국 축구 팬들은 왜 그가 스포츠의 GOAT라고 불리는지 깨닫기 시작했다.
이번 여름 초 PSG와 결별한 이 아르헨티나 출신의 슈퍼스타는 다시 바르셀로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복잡한 문제들이 있었다. 이제 그는 미국에 있는 만큼, 이어질 최대의 도전은 인터 마이애미를 이스턴 컨퍼런스 꼴찌에서 탈출시키는 것이다.
진행 중인 리그컵에서 그는 이미 마이애미 소속으로 경기에 나섰고, 알려진 만큼 좋은 활약을 펼쳤다. 더 중요한 것은 그가 파리에서 그랬던 것처럼 안타까워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특히 현재 그의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에 초점을 맞춘 SBOTOP의 최신 MLS 2023 뉴스를 통해 메시의 MLS 여정을 살펴보자.
마법사 메시는 바로 효과를 발휘했다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전은 동화나 다름없었다.
로버트 테일러는 44분에 선취점을 넣으면서 마이애미가 앞서게 했지만, 우리엘 안투나가 21분 뒤 동점골을 넣었다. 인터 마이애미는 기폭제가 필요했고, 그 역할을 한 것은 교체 출전한 메시였다.
이전에도 수없이 봤던 장면이었다. 메시는 페널티박스 바로 근처에서 파울을 이끌어냈으며, 마법 같은 왼발로 프리킥을 하기 위해 나섰다. 그리고 물론, 이 슛은 골로 이어졌고 온 경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그가 추가시간에 득점하면서 인터 마이애미는 크루즈 아줄 전에서 2-1 승리를 거두었다.
얼마 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메시는 첫 선발 출장과 주장 완장을 받았으며, 그는 모두에게 왜 그럴 가치가 있는지 바로 보여주었다.
애틀랜타는 메시에게 실점한 100번째 팀이 되었는데, 그는 단 22분만에 2골을 넣으면서 인터 마이애미에게 2-0 승리를 안겼다.
오랫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한솥밥을 먹은 팀 동료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패스를 받은 메시의 첫 번째 슈팅은 골대를 맞췄지만, 그 공을 리바운드하면서 새 소속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그의 두 번째 골은 두 골 차로 벌리는 역습에서 나왔는데, 이번에는 로버트 테일러가 도움을 기록했다. 테일러는 게다가 인터 마이애미의 세 번째 골을 넣으면서 전반전에 3-0으로 앞서게 했다.
메시는 78분에 교체되면서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기 전에 인터 마이애미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득점을 만들어준 테일러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승을 거둔 마이애미는 이제 6승점으로 J조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MLS 2023 배당은 이들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오넬 메시는 아직 MLS 경기를 치르지 않았지만, 그는 8월 20일 샬롯 FC와의 홈 경기에서 공식 데뷔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이니에스타는 메시와 재결합할까?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조르디 알바는 인터 마이애미에서 리오넬 메시와 힘을 합쳤지만,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남해안으로 향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이니에스타는 이번 여름 시즌 도중에 비셀 고베를 떠난 뒤 FA 신분이다. 그는 출장 시간이 계속 줄어들었고, 마지막 시즌에는 J리그에서 고작 네 경기에 출전하는 데에 그쳤다.
이 39세의 선수는 검증된 우승 청부사인데,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가장 많은 우승을 거두었다. 이들은 당시 489경기에 동반 출격했다. 바르샤에서 이니에스타는 챔피언스리그 4관왕, 라리가 9관왕을 쓴 몇 안 되는 인물이었다.
보도에 따르면 이니에스타는 인터 마이애미 합류를 결정했으며, 당장 축구계에서 은퇴할 의사가 없기에 충분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수아레스도 마이애미로 향할 것인가?
인터 마이애미는 2023 일반 배당금(GAM)에서 15만 달러를 대가로 새너제이 어스퀘이크스에서 슬롯 하나를 사들인 뒤 또 하나의 추가 인터내셔널 로스터를 확보했고, 루이스 수아레스가 그 자리를 차지할 경쟁자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는 현 소속팀인 그레미오에 이번 여름에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그레미오에서 수아레스는 31경기에 출전해 16골 9도움을 기록했지만, 5월 이후로는 무릎 부상으로 고생했다. 부스케츠, 알바, 이니에스타와 마찬가지로 수아레스도 메시와의 추억이 있는데, 이들은 네이마르를 포함해 유명한 “MSN” 공격진이었다. 바르셀로나에 머무른 6년 동안 수아레스는 4번 우승했고, 여기에는 2014-15 챔피언스리그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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