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레알은 크리스마스의 1위가 될 수 있을까?

레알 마드리드 vs 세비야 FC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레알 마드리드는 이미 트로피를 모으느라 바쁜데, 이들은 일요일 오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원정 팀 세비야를 맞아 큰 성과를 내려 하고 있다.

레알은 멕시코의 파추차에 3-0 승리를 거두면서 FIFA 인터콘티넨탈컵 우승을 차지하며 라리가로 돌아온다. 하지만 프리메라 디비시온에 현재 주된 초점이 맞춰진 상황에서 원정 팀 세비야에 승리한다면 레알 마드리드는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치열한 3파전이 최근 몇 주 동안 이어지고 있으며, 최신 라리가 2024 배당은 레알이 리드를 잡을 것으로 보며 SBOTOP 배당은 1.93이 걸려 있고, 바르셀로나는 현재 2.1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5.80으로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그리고 바르샤와 아틀레티코는 이번 주말 맞붙는다.

스페인 축구에서 이 세 강팀은 단 1승점 차이다. 오랫동안 선두였던 바르셀로나는 여전히 골득실로 아틀레티코에 앞서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안첼로티 감독의 팀은 1승점 뒤쳐졌고 만약 카탈루냐에서의 경기가 무승부로 끝난다면 올라설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

지난 주 레알 마드리드는 라요 바예카노에 3-3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가르시아 피미엔타 감독의 세비야는 셀타 비고에 1-0 승리를 거두면서 최근 발전을 이어가고 있고, 원정 팀은 일요일에 패할 것 같은 기분이 들지 않을 것이다.

쟁점

레알 마드리드에는 비니시우스가 빠지고 벨링엄의 출전이 불투명하다

레알의 인터콘티넨탈컵 성공은 뛰어난 세 명의 선수가 넣은 골 덕분이었는데, 킬리안 음바페, 호드리구,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모두 득점했다. 하지만 일요일에는 비니시우스 없이 팀을 구려야 할 것인데, 지난 주 레알이 라요 바예카노를 상대로 승리를 위해 추격하는 과정에서 교체 출전해 옐로카드를 받았고, 그 카드는 출전 정지 처분으로 이어졌다. 이 브라질 스타는 8골 5도움으로 피치치 트로피 경쟁 5위에 올라 있으며 그의 손실은 치명적이겠지만, 동포인 호드리구가 출전할 것이다. 그리고 안첼로티 감독은 또 하나의 걱정을 안고 있는데, 떠오르는 주드 벨링엄이 파추차 전에서 승리한 뒤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떠났기 때문이다. 마드리드의 보도에 따르면 그는 경미한 허벅지 통증을 겪었으며 감독이 주전 11명을 호명하기 전에 진단을 받을 것이다.

더 좋은 소식은 음바페가 부진을 떨쳐냈고 일요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레알 팬들은 벨링엄도 보고싶을 것이다. 이 잉글랜드 선수는 최근 레알 마드리드의 지로나 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는데, 3-0으로 승리하는 과정에서 골을 넣기도 했다. 그리고 레알의 성공은 수비에 상당히 많은 부상 선수가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훨씬 인상적인 것이었다. 영향력이 있는 다니 카르바할은 심각한 무릎 부상으로 시즌 내내 결장하게 되며, 페를란드 멘디, 다비드 알라바, 에데르 밀리탕이 모두 빠진다.

세비야는 꾸준히 발전하려 한다

세비야는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성공을 거두면서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 동안 프리메라 디비시옹에서 7강에 들었으며 그동안 5번의 유로파리그 우승을 거두었다. 하지만 세비야의 상황이 조금 안 좋아졌고 지난 시즌에는 14위로 마쳤다. 이번 시즌에도 고전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4경기에서 7승점을 확보하는 등 괜찮은 라리가 2024 성적을 내고 있으며 이는 어느 정도 안정감과 희망을 주고 있다. 세비야는 꾸준히 순위를 올리면서 현재는 11위에 있고, 유럽 대회 진출까지 단 5승점만 남겨놓은 상황이다.

마누 부에노의 골로 세비야는 셀타 비고와의 라리가 경기에서 승리했다. — 마누 부에노가 레알 마드리드의 아틀레틱 빌바오 전에서 활약하고 있다.

20세의 마누 부에노는 지난 주 셀타 비고 전에서 결승골을 넣었으며 그의 미드필더 자리에는 변화가 없을 것 같고,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한 영향력 있는 미드필더 사울 니게즈와 함께 아틀레티코 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 할 것이다. 와이드맨 도디 루케바키오는 7골로 다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전설적인 주장 제수스 나바스는 중앙 공격수 켈레치 이헤아나초와 함께 공격 3인방을 이루게 된다.

세비야 팀에는 자질과 경험이 풍부하며, 기세를 얻고 있기에 이들을 꺾기는 어려울 것이다.

전적

44승 16패로 레알은 지난 30여 년 동안 세비야에 앞서고 있으며, 홈에서 경기를 할 때 레알은 17년 동안 이 맞대결에서 패한 적이 없다.

여기에 더해 레알의 리그 홈 기록인 7승 1패와 세비야의 총 원정 성적인 1승 3무 4패를 감안하면 당연히 홈 팀이 승리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지난 시즌 이 경기는 꽤 치열했고 홈 팀의 1-0 승리로 끝났으며, 두 팀은 세비야에서 열린 다음 맞대결이 1-1로 끝나면서 승점을 나눠 가졌다. 그렇기에 이는 예단이 아닐 수도 있다.

그리고 세비야의 최근 6전 3승 1무 2패의 최근 성적은 레알 마드리드의 4승 1무 1패에 크게 뒤쳐지지 않는다.

베팅 팁

레알 마드리드 VS

12월 22일 23:15 (GMT+8)

세비야 아시안 핸디캡 +1.50

@2.04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에 1.29의 배당이 걸려 있기에 나는 더 큰 도전을 통해 더 많은 배당을 얻으려 한다. 무승부는 4.85, 세비야의 승리는 6.86이며 이 결과들이 나온다면 놀라운 일일 것이다. 하지만 원정 팀이 이번 경기에서 버텨내면서 수적 열세인 홈 팀을 힘들게 만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