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의 미래는 이번 주 라리가에서 큰 뉴스거리였다.
인터내셔널 브레이크는 종종 반성하는 시간이며,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의 경영진들은 안첼로티 감독이 2024년 계약 만료 전에 팀을 떠나고 싶다면 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의 라리가 2023 성적은 그리 만족스럽지만은 않았는데, 특히 휴식기 직전에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12승점 리드를 안고 선두를 달리고 있는 엘 클라시코 라이벌인 바르셀로나와 비교하면 더욱 그랬다.
라리가 2023 배당은 2023 우승을 바르샤가 가져갈 것으로 보지만, 레알은 여전히 코파 델 레이를 남겨두고 있고 1차전에서 뒤쳐진 것(바르셀로나 전)을 만회해야 한다.
이들은 또한 챔피언스리그 8강에 올랐으며, 구단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이번 시즌 우승을 가져오라고 주문했다.
그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른다.
스페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팀 구단주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만, 이들은 그가 시즌이 끝나고 떠나려 한다면 허락할 것이다.
그리고 티테가 브라질 감독을 그만둔 뒤 이 마드리드의 감독이 바로 그 직책과 연결되었다. 그는 브라질의 1순위 후보이며, 선수 중 몇몇은 이 이탈리아 전설의 부임 전망에 대해 흥분을 나타냈다.
그는 이미 브라질 선수인 에데르 밀리탕,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호드리구와 함께 일하고 있으며, 전 레알 마드리드의 카세미루와 친밀한 관계에 있다.
이 이야기는 앞으로 몇 주 동안 매우 크게 불거질 수 있다. 만약 안첼로티 감독이 떠난다면 누가 최고의 대안일까?
라울
레알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사람 중 하나는 1994년과 2010년 사이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화려한 15시즌을 보내며 228골을 넣은 대표적인 공격수 라울이다.
그는 또한 주장을 맡았던 스페인 국가대표팀에서 44골을 기록했으며, 2018년부터 유소년 코치와 B팀 감독으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일하고 있다.
라울은 아직 빅클럽을 운영한 적은 없지만 그는 계속 레알에 있었고 팀을 속속들이 알고 있다. 그는 인기 있는 선택이 될 것이다.
지네딘 지단
물론 레알 마드리드는 전에도 그 길을 걸은 적이 있었고, 팀에서 감독직을 맡은 적이 있으면서 다른 곳에서 감독 경험이 없는 전설적인 선수를 임명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6년 지단을 지명한 것은 묘수였는데, 그는 바로 팀을 3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면서 그런 업적을 세운 첫 감독이 되었다.
그는 2018년에 사임했지만 1년 뒤 돌아왔고, 다시 한 번 라리가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에서 우승했고 2021년 안첼로티 감독에게 자리를 물려주었다.
지단이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 가능성은 있으며,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다.
율리안 나겔스만
그는 세계 최고의 젊은 감독 중 하나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이 35세 감독이 인터내셔널 브레이크 기간에 스키를 타러 가 있는 동안 해고했고, 후임으로 토마스 투헬을 선임했다.
바이에른은 리그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단 1승점 뒤져 있으며, 데어 클라시커,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렇기에 71.4%의 승률을 기록한 감독을 경질한 것은 약간 이상해 보인다.
어쨌든, 나겔스만 감독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와 어울리는 이력과 방식을 보이고 있으며, 그가 토트넘으로 옮길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그가 시간을 두고 더 큰 일을 기다릴 것으로 예상한다.
안토니오 콘테
어제 SBOTOP에서는 16개월 동안 격동적이었던 16개월의 임기 끝에 엄청나게 감정을 뿜어낸 뒤 콘테 감독이 토트넘을 떠났다는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콘테 감독은 타고난 승부사로 유벤투스에서 선수와 감독으로 세리에A 우승을 연달아 차지했으며, 최근 몇 년 동안 첼시와 인테르 밀란의 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흥행 보증수표이며 언제나 지켜볼 가치가 있지만, 레알 팬들이 그의 실용주의적 방식을 좋아할까?
디디에 데샹
2012년부터 불안한 자리에 있는 현 프랑스 감독 데샹에게 새로운 도전의 시간일까? 그는 2018년에 국가대표팀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고 프랑스는 빠르게 유로 2024 예선을 시작했다.
하지만 54세의 나이인 데샹은 감독으로서 전성기에 있으며, 세계 최대 구단 중 하나를 잘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이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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