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것은 라리가뿐 아니라 전 세계 축구계에 충격을 주었다.
바르샤가 메시에게 이전 대형 계약에서 협의한 금액의 절반을 지급하기로 한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의 재정적 어려움과 라리가 규정은 메시의 계약 연장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
새 시즌을 앞두고 카탈루냐의 이 강팀은 스페인 1부리그의 우승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하지만 메시가 빠지는 상황에서 바르셀로나의 라리가 2021 배당은 어느 정도 감소했다.
리오넬 메시의 행선지는 어디일까? 라리가 2021 뉴스에 의하면 초대형 팀들은 이 아르헨티나의 대표 선수를 추적하고 있으며, 이들은 그를 영입하기 위해 거액의 돈을 지불할 용의가 있다.
메시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며, 심지어 나이가 들어감에도 불구하고 경기장 안팎에서 팀을 이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에 문제가 있는 상황에서 리오넬 메시를 향한 경쟁은 다시 불붙었지만 어느 팀이 그를 데려갈 수 있을까?
아래 SBOTOP 리스트는 이 세계적 대표 선수가 갈 만한 네 개의 팀을 살펴볼 것이다.
첼시
지난 몇 시즌 동안 첼시는 선수단을 강화하기 위해 큰 금액을 지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 왔다.
지난 여름 이들은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티아고 실바, 벤 칠웰, 카이 하베르츠를 영입하는 데에 2억 유로 이상을 지출했으며, 결국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이번 오프시즌에도 같은 방식을 유지했는데, 바이에른 뮌헨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부터 각각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얼링 홀란드를 영입하려 했다.
하지만 이 두 분데스리가 경쟁자들은 꿈쩍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첼시는 리오넬 메시에게 관심을 돌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이 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와 연계해서 활약하는 것은 재미있을 것이며, 조르지뉴와 은골로 캉테는 미드필더에서 버텨낼 것이다.
첼시는 꽤 선수단의 깊이가 있는 팀이며, 이미 토마스 투헬 감독의 지휘 하에 우승 혈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메시의 주요 우선순위 중 한 자리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스탬포드 브릿지는 새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대혼란에 빠트릴 것인데, 이들은 맨체스터 시티를 왕좌에서 끌어내릴 수 있는 도전자로 타당한 지위를 보유할 것이기 때문이다.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시티 역시 리오넬 메시가 가야 할 이유가 충분하다.
먼저 이 팀이 최근 잭 그릴리쉬를 영입할 때 보여준 것처럼 자금력은 풍부하다. 그리고 두 번째로 메시는 오랜 친구와 재회할 수 있다.
리오넬 메시는 펩 과르디올라가 지휘하는 바르샤에서 최고의 시기 중 일부를 보냈으며, 둘이 함께라면 다른 조합과는 견줄 수가 없을 정도였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메시와 과르디올라 감독은 유명한 티키타카 전술을 활용해 세 번의 라리가 우승과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리오넬 메시, 잭 그릴리쉬, 리야드 마흐레즈, 가브리엘 제수스, 라힘 스털링은 매 경기마다 많은 골을 만들어낼 것이며, 특히 케빈 데 브라위너와 필 포덴이 중원에 있을 때는 더 강력할 것이다.
메시가 즉시전력감이기에 첼시와 마찬가지로 에티하드로의 이적도 이 34세의 선수에게는 합리적이다.
유벤투스
유벤투스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하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시나리오지만, 리오넬 메시 역시 이를 배제할 수는 없다.
이 두 선수의 GOAT 비교는 축구 토론에서 늘 중요한 요소가 되어 왔으며, 이 둘을 한 팀에 묶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유벤투스는 가용자금이 부족하며, 이 상황이 성사되는 유일한 방법은 이들 중 한 명이 연봉을 대폭 줄이는 것이기에 그리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유벤투스는 특히 지난 몇 년 동안 챔피언스리그 우승 트로피를 차지하고 싶어했기에, 이를 이루겠다는 생각이 불확실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할 수 있다.
PSG
혹은 리오넬 메시가 파리에서 친구인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와 함께한다면 아주 약간의 희생도 없이 역대 최고의 공격진을 구성하게 될 수 있다.
메시, 네이마르, 디 마리아, 음바페, 이카르디, 파레데스의 조합은 불공평한데, 이는 결국 팀의 주요 목표를 달성하게 만들 수 있다.
PSG의 구단주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따내는 것이 최우선 순위임을 분명히 했고, 이들이 메시와 같은 능력을 갖춘 선수를 추가한다면 여기에는 변명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이번 여름만 해도 파리 팀은 이미 아크라프 하키미, 잔루이지 돈나룸마,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며 라인업을 강화했다.
이들은 이번 시즌에 전력을 다하려 할 것이다. 그리고 최근 보도에 따르면 모든 신호는 리오넬 메시가 곧 팀에 합류할 것이라는 점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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