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간의 2차전

맨체스터 시티 vs 리버풀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컵 대회가 이번 주말 절정에 달하며, 잉글랜드 최고의 두 팀이 한 주만에 두 번째로 맞붙게 된다.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은 토요일 웸블리에서 FA컵 경기를 치르면서 두 팀 모두 챔피언스리그가 있었던 빡빡한 일정의 한 주를 마무리한다.

지난 일요일 두 강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맞붙어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맨체스터 시티는 전반전에 우세했고 크게 앞설 수 있었지만 리버풀은 후반전에 반격했고 사디오 마네의 멋진 마무리로 1승점을 따냈다.

SBOTOP 팀은 2022년 대회의 우승팀이 이번 경기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최신 FA컵 2022 배당은 이를 시사하고 있다. 맨시티의 우승은 2.50 으로 약간 우세하지만 리버풀은 3.10이다. 첼시는 3.50을 보이며 한참 뒤쳐진 크리스탈 팰리스는 13.00이다.

맨시티와 리버풀은 각각 3관왕과 4관왕을 노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는 국내 일정 중 매우 중요할 것이다.

쟁점

왜 웸블리인가?

잉글랜드 북부에서 FA컵 2022 뉴스는 팬들이 이번 준결승을 보기 위해 어떻게 국립 경기장으로 갈 수 있을지에 대한 논의에 지배되어 왔다. 북서부 강팀 간의 이런 큰 경기를 위해 수도로 향하는 4시간의 여정은 양 팀의 팬들에게 그리 합리적이지 못하다.

팬들의 여정에 있는 문제에 더해 부활절 주말에는 직행 열차가 운행하지 않으며 FA는 100대의 무료 버스를 북부에서 남부로 운행하며 돌아가는 버스는 5천 명의 팬만을 웸블리로 이동시킬 뿐이다.

리버풀의 주르겐 클롭 감독은 런던에서 경기를 치르기로 결정한 것은 ‘지금까지 들은 이야기 중 가장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중 하나’라고 말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디아스를 기다린다

준결승 장소를 클롭 감독이 실망스럽게 받아들였다는 것은 두 팀의 모든 사람들이 공감했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수비수 루벤 디아스가 출전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하는 더 큰 문제를 염두에 두고 있다. 이 포르투갈 출신의 스타는 에티하드에 영입된 뒤 리그 최고의 센터백으로 꼽혔으며 맨시티 팬들은 지난 주말 그가 수비의 중심에 있었다면 리버풀에게 두 골이나 허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아틸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부터 디아스를 배제하지 않았고, 이는 그가 출전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그가 토요일 리버풀 전에 출전할 수 있다면 맨시티가 90분 내에 승리한다는 2.23의 배당이 꽤 타당할 것이다.

맨시티의 공격력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이 대회에서 4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리야드 마레즈가 선발로 출전할 수 있으며 필 포든 역시 지난 두 경기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인 뒤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리버풀의 공격수 딜레마

리버풀의 타쿠미 미나미노는 이미 FA컵에서 3골을 기록했다. — 타쿠미는 리버풀의 노리치 시티 전에서 두 골을 넣었다.

리버풀이 90분 내에 승리하는 데에는 2.91의 배당이 걸려 있으며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일정에서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는 기회 덕분에 다소 유리할 수 있다.

리버풀은 수요일 밤 벤피카를 상대할 때 이미 두 골의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마음대로 공격 재능이 있는 선수들을 선택할 수 있기에 클롭 감독은 팀에 변화를 주려 할 수 있다.

가장 강력한 세 공격수는 사디오 마네, 모하메드 살라, 디오고 조타의 조합이다. 하지만 포르투의 루이스 디아즈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합류는 클롭 감독이 마네와 살라를 다음 두 경기에서 어느 정도 휴식을 줄 수 있음에 기뻐할 것임을 의미한다.

2선 공격수인 타쿠미 미나미노는 올해 FA컵에서 세 골을 넣고 있기에, 그는 토요일에도 선발로 출전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리버풀의 감독에게는 행복한 고민이다.

전적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노리치 시x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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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배당 보기

최근 최고의 두 팀 간의 맞대결 이후 리버풀은 여전히 전저겡서 26-13으로 앞서고 있으며 무승부는 18번이 되었다. 리버풀은 6경기 무패로 주중 경기에 임하며 맨시티는 9전 무패의 성적을 거두었기에, 어쩌면 90분 내에는 무승부로 경기가 이어질 수 있다.

베팅 팁

다음 라운드 진출에 걸린 배당이 1.73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두 놀라운 팀 간의 이전 맞대결 두 번이 보여주는 것과 같이 아마도 경기장 전역을 활용하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버풀이 진출하는 데에도 2.14로 차이는 매우 적은데, 이 경기가 90분에 동점으로 진행된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무승부는 3.16이며 2-2 무승부가 반복된다면 10.60의 배당을 얻을 수 있다. 아마 득점은 나올 거으로 보이며 또 한 번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