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치오 0-1 세비야
비삼 벤 예데르의 골로 세비야가 라치오와의 1차전 승리를 가져왔고, 라리가 팀이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 우위를 점하게 되었다.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는 이번 라운드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유로파리그 라치오 vs 세비야 전이 열렸다. 단 한 골만 나올 수 있는 전형적인 경기는 아니었지만, 양 팀 모두 이길 수 있다고 믿으며 2차전에 임할 것이다.
경기 하이라이트
경기가 끝날 때까지 심판이 카드를 꺼내 들지는 않았지만, 양쪽에서 태클이 날아들며 경기는 난투전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22분 세비야가 앞서 나가기 시했을 때가 경기다운 경기를 한 첫 순간이었다. 원정 팀은 라치오에게서 공을 가로채 빠르게 반격했고, 파블로 사라비아가 갑자기 공을 비삼 벤 예데르에게 패스했다. 세비야의 득점왕은 라치오의 골키퍼 토마스 스트라코샤에게 공을 막을 수 있는 어떤 기회도 주지 않았다.
라리가의 SBOBET 팬들은 이 선수가 세비야에서 지속적으로 슛을 날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프랑스 출신 공격수는 이미 유로파리그 조별예선에서 4득점을 올렸고, 미드필더 에버 바네가에게 1골 앞서 있었다.
홈 팀은 주요 선수 몇 명이 빠진 채로 경기에 임했다. 치로 임모빌레와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 같은 선수 없이 이들은 원활한 공격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미드필더 마르코 파롤로가 무언가 해내려 했지만 그가 아담 마루시치에게 공을 건넸을 때, 그의 슛은 견고한 세비야 수비진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바네가는 바쁘게 움직였고, 파블로 사라비아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 주었지만 그의 슛은 막히고 말았다. 이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가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프리킥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슛은 골대를 넘어갔다. 그리고 바네가의 코너킥을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살짝 빗나가고 말았다.
원정 팀은 전반전에 리드를 가져올 만한 경기를 했고, 라치오는 반격을 하려 했다. 임모빌레의 부재로 인해 펠리페 카이세도는 어깨에 큰 짐을 지고 있었다. 후반전 초, 호아킨 코레아는 멋진 공격을 하며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날린 그의 슛은 골대를 벗어났다. 그리고 라치오난 안드레 실바가 바스토스에게 반칙을 하면서 기회를 맞았고, 그는 즉시 교체되었다. 다닐로 카탈디는 6야드 거리의 페널티박스 가장자리에서 프리킥을 날려 교체 투입된 루이스 펠리페에게 공을 보냈지만, 그의 슛은 높게 벗어났다.
세비야가 반격에 나섰고, 주장 제수스 나바스는 실바에게 크로스를 올렸지만 헤딩 슛은 골대를 넘어가고 말았다. 반대쪽에서는 카이세도가 호아킨 코레아가 득점할 수 있도록 공을 보내 주었지만 이 아르헨티나 선수는 오프사이드에 걸리고 말았다. 그 뒤, 라치오가 몇 번의 찬스를 늦게 잡았고, 루카스 레이바가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득점을 올릴 뻔했다. 스테판 라두가 리자 두리미시에게 올린 크로스는 헤딩으로 이어졌지만 골대 위로 넘어갔다.
라치오는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압박을 가했지만 세비야의 수비를 뚫을 수가 없었고, 팬들은 임모빌레가 어서 복귀하기를 기다릴 것이다.
주요 지표
원정 팀의 승리에는 2.98의 배당률이 걸려 있었고, 이들은 그에 맞는 경기를 펼쳤다. 라치오 vs 세비야 베팅 팁은 팽팽한 경기를 예상했고, 그대로 이루어졌다.
세비야는 전반전 55%의 점유율을 보이며 슈팅 수는 5-1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양 팀 모두 한 개의 유효슈팅만을 만들어냈으며, 난투가 벌어진 동안 원정 팀과 홈 팀은 각각 17개, 11개의 반칙을 범했다.
후반전에는 약간, 하지만 진짜로 위협이 되는 공격은 없이 시작되었고, 세비야에서 유효 슈팅이 하나 더 많을 뿐이었다. 2차전에는 여전히 많은 문제가 있는데, 이탈리아 팬들은 무게감 있는 선수들이 제때 회복할지 확인하기 위해 라치오 vs 세비야 전을 주의 깊게 지켜볼 것이다.
스페인 팀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에게 밀려나면서 라리가 정상을 추격하기 어려워졌으며, 원정 4연패 이후에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이들은 라치오의 3연승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연패도 끊어내는 경기를 펼쳤다.
다음 일정은?
양 팀 모두 자국 리그에서의 4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으며, 주말에 중요한 경기를 맞는다. 라치오는 최근 6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고 있는 제노아를 상대로 승리하기 위해 세리에A 원정 경기를 펼친다. 유럽 리그 출전을 위한 경쟁은 굉장히 치열하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의 팀은 자동 진출권 밖에 있지만, 마지막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차지하기까지는 밀란에 단 1승점 뒤져 있다.
세비야는 라리가에서 4강 자리를 지키면서 일요일에 비야레알과의 원정 경기를 펼친다. 비야레알은 최근 6경기에서 2승점만을 따내며 순위가 빠르게 하락해 19위에 랭크되어 있다.
그 뒤 라치오는 다음 주 수요일에 세비야와의 원정 경기를 펼치는데, 어떤 점수차로 승리하든 이탈리아 팀이 해야 할 일이다. 여전히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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