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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는 파라과이가 우루과이를 상대로 반전을 노린다

우루과이 vs 파라과이

코파 아메리카 A조의 조별리그가 끝나고 먼지가 가라앉았는데, 8강에 진출할 수 있는 4팀이 모두 결정되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칠레, 우루과이의 정확한 순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우루과이와 파라과이는 마지박 조별리그에서 맞붙는데, 파라과이는 최근 칠레에 2-0으로 놀라운 승리를 거둔 뒤 2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다시 한 번 깜짝 승리를 거둔다면 우루과이는 긍정적인 기세를 몰아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우루과이는 볼리비아에 2-0 승리를 거두면서 꼭 필요했던 자신감을 얻었고 여전히 파라과이를 물리칠 수 있는 화력을 갖추고 있다. 

 

쟁점

우루과이는 여전히 슈퍼스타 공격수에 의존하고 있다

코파 아메리카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시작한 뒤 우루과이는 볼리비아 전에서 2-0으로 대회 첫 승리를 거두었다. 자이로 퀸테로스의 자책골로 이들은 전반전 리드를 잡았으며, 에딘손 카바니가 11분을 남기고 승리를 결정지었다.

카바니는 이제 121번의 출전에서 52골을 넣고 있는데, 역대 다득점 선두이자 오랜 공격 파트너인 루이스 수아레스의 64골에 12골 뒤져 있다.

이 34세의 공격수들은 확실히 전성기 때의 모습은 아니지만, 우루과이가 이들을 대체할 수 있을 만한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만큼 이들은 여전히 우루과이 전력의 중심에 있다. 수아레스가 1-1 무승부를 거둔 칠레 전에서 득점하기 전에 이들은 앞선 4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다.

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동료 디에고 고딘과 호세 히메네스가 이끄는 수비는 여전히 견고하다. 미드필더도 마찬가지인데, 로드리고 벤탄쿠르, 페데 발베르데, 마티아스 베치노가 포진하고 있다.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는 여전히 2021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의 주요 득점원이다
우루과이 선수들이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경기에서 볼리비아의 골키퍼 카를로스 람페가 자책골을 기록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수아레스와 카바니를 위한 창의적인 선수들은 부족하다.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최근 두 경기에서 수아레스와 카바니의 후방에서 히오르히안 데 아라스카에타에게 10번 역할을 맡겼따. 하지만 21세의 파쿤도 토레스는 볼리비아 전에서 후반 투입되어 꽤 좋은 경기를 펼쳤다. 카바니의 득점을 만든 것은 그의 크로스였다. 그 활약이 막강한 파라과이 전에서 그를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하는 데에 충분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파라과이는 계속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파라과이는 칠레 전에서 2-0 승리를 거두면서 적어도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스타 미구엘 알미론은 첫 득점에 기여하고 페널티킥으로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많은 코파 아메리카 2021 하이라이트에 등장했따.

파라과이는 에두아르도 베리조 감독 지휘 하에 어느 정도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올해 코파 아메리카의 첫 세 경기에서 2승을 거두었다.

이들은 최근 9경기에서 3승 4무를 거두었는데, 두 번의 유일한 패배는 남미의 강호 브라질과의 월드컵 예선전과 코파 아메리카 아르헨티나 전이었다.

공격수 앙헬 로메로는 월드컵 예선전에서 4골을 넣으며 매우 인상적이었는데, 볼리비아에 3-1로 승리할 때 2골을 넣는 등 코파에서도 좋은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28세인 이 선수의 국가대표 통산 8골 중 6골은 최근 9달 동안 나왔다.

놀랍게도 파라과이는 5골로 A조 선두에 있는데, 스타 선수가 풍부한 아르헨티나, 칠레, 우루과이는 각각 3골을 넣고 있다. 하지만 파라과이는 우루과이 전에서 모험을 감행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데, 무승부만으로도 2위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전적

우루과이와 파라과이의 역대 맞대결은 꽤 팽팽했다. 우루과이는 승수에서 약간 우위(32-25)를 점하고 있으며 18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우루과이는 지난 20년 동안 주로 더 나은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최근 11경기에서 단 한 번 패했고 6승 4무를 거두었다.

이들은 코파 아메리카 시작 전 월드컵 예선전에서 맞붙어 0-0 무승부를 거두었는데, 두 팀이 1983년 이래 맞붙은 경기 중 첫 무실점 무승부였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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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vs 파라과이 1X2 무승부 @ 3.05
6월 29일 08:00 (GMT+8)

SBOTOP 배당은 우루과이의 승리 배당을 2.08로 보고 있으며 파라과이가 반전승을 거두는 데에는 3.70을 보인다. 반면 무승부는 3.05이다.

볼리비아 전에서 209으로 승리했지만 우루과이는 이번 대회에서 현재까지는 그리 인상적이지 못했다. 득점을 수아레스와 카바니에게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것은 우려스러운데, 이들이 나이가 있는 데다가 매 경기에서 그렇게 잘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두 팀이 이미 8강에 진출한 상황에서 어느 쪽도 전력을 다해 이번 경기를 치르지는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마지막 조별리그가 무승부로 끝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별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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