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리티 실드: 개막의 시간이다!

아스널 vs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이 지난 시즌을 돌아보며 단 하나의 적을 생각한다면 맨체스터 시티일 것이다.

몇 달 동안 북런던 팀은 강력한 우승후보를 놀라게 하며 거의 20년 만에 잉글랜드 축구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항상 맨시티의 편이었고 아스널이 훌륭했던 전반기의 활약을 이어가지 못하고 결국 방황하면서 결국은 밀려나고 말았다.

3개월 동안 이들은 세 번 맞붙었고 맨시티가 3승을 거두었다.

그렇다면 이번 주말 채리티 실드에서는 누가 승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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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물론 아스널이다!

이들은 초반에 존재감을 드러내야 할 진정한 동기가 있으며 맨시티는 프리시즌 준비가 다소 늦는 것으로 보인다.

놀랄 일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이 기억할 만한 ‘트레블’의 마지막 업적을 달성한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았다.

기 이후 이들은 주장 일카이 긴도간과 리야드 마레즈를 떠나보낸 뒤 마테오 코바치치, 그리고 최근에는 크로아티아의 수비수 요스코 그바르디올을 영입했다.

경기에서 가장 고평가를 받는 젊은 수비수 중 하나인 그는 자그레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으며, 분데스리가로 이적하기 전에는 리그와 컵 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RB 라이프치히는 그바르디올이 독일에 있는 동안 분데스리가 4위와 3위를 차지하며 두 번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그를 내보낸 팀은 그가 합류한 팀에 의해서 지난 두 시즌 동안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했다.

이것은 맨시티가 얼마나 강한지와 앞으로도 계속 그럴지를 보여주며, 트레블 우승팀이 확실히 과거의 영광에 안주하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아스널은 가브리엘 제수스가 프리미어리그 시즌 초반에 함께하지 못하면서 타격을 입었는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이 공격수가 작은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브라질 국가대표 선수는 월드컵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지난 시즌 세 달 동안 결장했다.

그가 채리티 실드에서 하이라이트를 만들지는 못하겠지만, 많은 다른 선수들이 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본 기자가 보기에 아스널은 이번 여름 가장 인상적으로 영입전을 펼쳤다. 카이 하베르츠, 데클란 라이스, 율리엔 팀버는 모두 북런던으로 향했으며, 결국 아스널은 현저히 강해졌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