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0-2 콜롬비아
콜롬비아나 아르헨티나 중 한 팀이 코파 아메리카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
SBOBET 팬들은 개막전 승리로 대회를 시작한 개최국 브라질의 압박을 느끼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코파 아메리카 2019 뉴스에서 언급했듯, 칠레는 인상적인 3연속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7월 7일 마라카나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팀은 이들 중 단 한 팀이 될 것이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부임하면서 2001 우승팀은 세계적인 감독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미의 강국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처럼 강력한 팀을 가진 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술적 통찰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중요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물론 다른 팀들은 리오넬 메시라는 경기장의 마술사와 세르히오 아구에로, 앙헬 디 마리아와 같은 세계적인 스타들을 보유하고 있다.
만약 지금부터 12개월 뒤 이 대회를 공동개최하는 팀이 전 우승팀을 막아낸다면 얼마나 대단한 일이 될 것인가!
경기 하이라이트
코파 아메리카 2019 배당은 아르헨티나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양 팀 간에 접전이 일어날 것 역시 예측했다.
아르헨티나 팬들이 상대 팀 팬들을 압도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이는 증명되었다.
많은 시선이 두 선수에게 쏠렸다.
메시는 여름에 쉰 것에 대해 용서받을 수 없었으며, 브라질에서 그의 존재는 단 하나의 결과만을 가리키고 있다.
U-20 월드컵 우승과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지만 시간은 흘러가고 있으며, 그는 확실히 국가대표팀에서 성인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 절박하다.
반면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2014년 월드컵 득점왕이었던 시절로 돌아가려 하고 있었다. 그는 지난 5년 동안 모든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줄ㅕ 할 것이다.
아르헨티나는 좋은 시작을 했지만, 콜롬비아는 호시탐탐 반격을 노리고 있었다.
루이스 무리엘의 부상으로 인한 초반 이탈은 로저 마르티네스가 교체 투입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는 콜롬비아에게는 타격이었지만 이들의 경기 계획은 완벽하게 이루어지고 있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메시는 (로드리게스가 그랬던 것처럼) 점점 더 주변으로 밀려나는 듯했고, 공격을 시도하기 위해 더 깊이 치고 들어가야 했다.
전반전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콜롬비아가 더 큰 위협을 가했는데, 라다멜 팔카오의 헤딩이 벗어났고, 스테판 메디나의 위험한 반격은 막혔다.
비효율적인 활약을 보인 디 마리아는 후반전에 다시 출전하지 못했다. 교체 투입된 로드리고 드 폴은 아르헨티나가 마지막에 더욱 활발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왔고,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슈팅 시도 전에 다비드 오스피나에게 선방을 유도해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의 팀도 후반전 초에 더욱 강한 의욕을 보였으며, 레안드로 파레데스의 장거리 슛은 골대를 벗어나고 말았다.
19분을 남겨놓고 반대쪽 긑에서 골이 나왔는데, 마르티네스가 오른쪽으로 잘라 들어와 환상적인 회전슛으로 프랑코 아르마니가 막지 못하는 슛을 성공시키면서 어떤 경기에서라도 이길 만했다.
메시가 다음으로 오스피나에게 슛을 날렸지만 콜롬비아는 아르헨티나에게 이들이 원했던 득점을 성공시켰다.
세리에A 아탈란타에서 28골을 넣으며 멋진 시즌을 보낸 뒤 경기에 임하는 두반 자파타는 5분을 남겨둔 채 제퍼슨 레르마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강력한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일부 프리미어리그 구단에서 원하고 있는 지오반니 로 셀소는 추가 시간에 옆 그물을 맞췄지만 아르헨티나는 이미 패한 뒤였다.
콜롬비아와 케이로스 감독은 단호하게 이들의 승점을 얻어냈다. 이들은 좋은 출발을 했다.
주요 지표
이번 경기는 12년 만에 콜롬비아가 아르헨티나를 이긴 첫 경기(2007년)였다.
마르티네스의 공격은 2011년 11월(돌란 파본) 이후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뽑아낸 첫 콜롬비아의 득점으로 이들을 상대로 565분 간의 무득점 기록을 끝냈다.
콜롬비아는 이들의 경기를 모두 이기며 대회 승리를 차지한 마지막 팀이었다. 이들은 2001년에 열린 대회의 6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콜롬비아는 지난 11번의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단 한 번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2007년)
아르헨티나는 CONMEBOL 코파 아메리카에서 두 번째로 성공적인 국가이다. 이들은 총 14번의 우승을 거두었다.
아르헨티나는 또한 다른 어떤 국가보다도 많이 코파 아메리카 경기에서 승리(120승)를 거두었으며, 3연속 우승(1945~1947) 기록은 이들이 유일하다.
다음 일정은?
다음 주 수요일(6월 19일) 두 팀은 B조 경기를 펼친다.
콜롬비아는 상파울루에서 카타르를 상대하며, 아르헨티나는 벨로 호리존테에서 아르헨티나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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