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턴 vs 사우샘프턴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 FC가 11월 30일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 FC와 2024-25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첫 맞대결이다. 브라이턴은 원정에서 본머스를 1점 차로 제압하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주앙 페드로가 3경기 연속 골을 신규하며 절정의 골 감각을 자랑했다. 사우샘프턴은 리버풀과 홈에서 접전 끝에 1점 차로 패했다. 러셀 마틴 감독은 “더 나은 수비가 필요하다”며 자성을 촉구했다.
쟁점
‘본머스전 승리’ 브라이턴, 효율 축구로 승점 노린다
브라이턴은 지난 24일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AFC 본머스와의 EPL 12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주앙 페드로가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선을 제압한 가운데 후반에는 미토마 카오루의 추가골로 승리를 굳혔다. 미토마는 올해만 본머스를 상대로 4골을 터뜨리며 ‘본머스 킬러’ 본능을 뽐냈다. 브라이턴은 두 번의 유효 슈팅을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는 효율적 플레이로 결과는 물론 내용까지 잡았다.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 찬스 상황에서 높은 득점 전환율을 자랑하고 있다. 총 36번의 찬스 중 16번을 득점으로 연결, 44.4%의 득점 전환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울버햄프턴(45.5%), 레스터 시티(54.5%)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수비도 탄탄하다. 브라이턴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단 한 차례도 헤더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고, 공중 경합 성공률도 리그 최상위권(54.4%)을 기록하며 강력한 수비력을 자랑하고 있다.
브리이턴은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 부임 이후 리그에서 단 2패에 그치며 순항(5위) 중이다. 30대 젊은 감독의 신선한 전술은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브라이턴의 비상은 이제 시작이다.
사우샘프턴, 리버풀과 접전 끝 패배… 수비 개선 급선무
사우샘프턴은 지난 24일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 FC와의 EPL 12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역전패했다. 경기 초반 리버풀의 공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기회를 만들어갔으나, 수비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 페널티킥을 포함해 두 차례 실점을 허용한 뒤 아담 암스트롱이 동점골을 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후반전 리버풀의 맹공을 끝내 막아내지 못했다. 골키퍼 알렉스 맥카시는 중요한 순간마다 실수를 범하며 실점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는 졌지만 긍정적으로 평가할 요소도 있었다. 무엇보다 리그 1위 팀과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을 펼쳤다는 게 고무적이다. 특히 18세 유망주 타일러 딥링은 인상적인 활약으로 러셀 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이날 딥링은 리버풀 수비수 앤디 로버트슨을 상대로 과감한 돌파를 시도,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어린 나이에도 침착한 플레이를 보여줬다. 딥링은 앞으로 경기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우샘프턴은 최근 5경기에서 단 1승을 챙기는 데 그쳤다. 문제 해결의 열쇠는 수비다. 사우샘프턴은 12라운드까지 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은 실점(24점)을 허용하고 있다. 수비 조직력을 강화하고, 실수를 줄이는 게 시급하다.
전적
역대 상대 전적(이하 리그, 컵, 대항전 포함)은 11승 16무 26패로 브라이턴의 열세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성적은 브라이턴이 3승 2무로 앞서고 있다. 브라이턴의 최근 홈 5경기 성적은 2승 2무 1패로 나쁘지 않다. 사우샘프턴의 최근 원정 5경기 성적은 1승 4패로 부진하다. 홈, 원정 통합 최근 5경기 성적은 브라이턴이 2승 1무 2패, 사우샘프턴이 2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베팅 팁
현재 배당은 1X2(승무패) 기준 브라이턴 1.38, 무승부 4.50, 사우샘프턴 5.90으로 브라이턴의 승리를 예상하는 여론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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