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토트넘과 빌라는 대조적인 컵 운명 이후 맞대결을 펼친다

토트넘 홋스퍼 vs 애스턴 빌라

일요일에는 분위기가 다른 두 팀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데, 토트넘이 빌라를 상대로 다음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밤 EFL컵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2-1로 꺾고 탈락시킨 뒤 자신만만하다. 반면 애스턴 빌라는 크리스탈 팰리스에 2-1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끝을 맞았다.

최근 EFL컵 성적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은 많지 않은데, 잉글랜드 1부리그에서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기 대문이다. 토트넘은 현재 애스턴 빌라가 있는 위치를 노린다.

애스턴 빌라는 3위 아스널과 같은 18승점으로 4위에 올라 있는데, 토트넘은 13승점으로 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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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토트넘은 베르너 덕분에 탄력을 받았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번 주에 토트넘이 두 경기를 치르기에 팀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AZ 알카마르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연속 선발 출전한 미키 무어는 티모 베르너(도미닉 솔랑케, 브레넌 존슨과 함께 공격진을 이루는)에게 자리를 내주며 벤치로 돌아왔고, 이 결정은 결실을 맺었다.

맨시티 전에서 베르너는 7개월 만에 첫 골을 넣으면서 토트넘을 앞서게 했는데, 그는 역습 과정에서 데얀 쿨루셉스키의 멋진 크로스를 받아 골대로 꽂아넣었다. 파페 마타르 사르는 25분에 두 번째 골을 넣으면서 경기의 승패를 사실상 결정지었다.

베르너가 토트넘에서 득점한 것은 알다시피 애스턴 빌라 전이었다. 그의 예리한 마무리 덕분에 그는 일요일에 선발 출전할 수도 있는데, 팀 주장인 손흥민이 여전히 허벅지 부상으로 회복 중이기 때문이다.

반면, 라두 드라구신, 벤 데이비스, 데스티니 우도기가 에스턴 빌라 전에서 주전으로 나올 수 있는데, 미키 판 더 펜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건강이 우려스럽기 때문이다.

로메로와 판 더 펜은 교체되었는데, 전자는 피로 때문이었고 후자는 햄스트링 부상 때문이었다.

애스턴 빌라의 왓킨스는 쌩쌩하다

애스턴 빌라는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역전패를 당하지 않기 위해 올리 왓킨스의 한두 골을 기대할 수 있었겠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그에게 휴식을 주는 대신 욘 듀란을 기용하기로 결정했다.

듀란은 실망시키지 않았는데, 그는 카마다 다이치가 팰리스의 결승골을 넣기 전에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 콜롬비아 선수는 현재 모든 대회에서 6골을 기록 중이지만, 그는 다시 벤치로 돌아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과 애스턴 빌라는 다가오는 토트넘 홋스퍼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승리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 — 애스턴 빌라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본머스와의 프리미어리그 경기 중 사이드라인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왓킨스의 복귀는 빌라에게 큰 힘이 될 것인데, 공격에서 확실히 가장 위협적인 선수이기 때문이다. 이 잉글랜드 선수는 프리미어리그 5골을 기록 중이며 경기당 득점 6위(4.3)지만, 이번 시즌 현재까지 빅 찬스를 가장 많이 놓친(8) 선수이기도 하다.

반면, 애스턴 빌라 팬들은 타이론 밍스가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서 445일 만에 주전 명단에 합류한 것을 보고 기뻐하고 있다. 이 31세의 센터백은 토트넘 전에서 다시 벤치로 내려갈 것이다.

전적

토트넘은 3월에 있었던 이전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애스턴 빌라를 4-0으로 꺾었는데, 네 명의 다른 선수가 득점했고 빌라는 65분에 존 맥긴이 퇴장당하면서 10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그 패배 외에 애스턴 빌라는 최근 네 번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에서 토트넘에 3승(1패)을 거두었다. 애스턴 빌라는 마지막 두 번의 토트넘 원정 리그 경기에서 승리했으며, 이들은 1924년 이후 처음으로 3연승을 기록할 수 있다.

3승 1무로 애스턴 빌라는 이번 시즌에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 승점 3위(10승점)의 성적을 내고 있으며, 리버풀(13)과 노팅엄 포레스트(11)만이 이들보다 앞서 있다.

빌라는 이전에 시즌 개막 후 리그 원정 5경기에서 4승을 거둔 것이 단 한 번뿐이었는데, 2020-21 시즌(4승 1패)이었다.

베팅 팁

프리미어리그 2024 배당은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 간에 상대적으로 치열한 접전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열세인 팀이지만 토트넘의 승리는 1.92로 가능성이 높은데, 빌라는 3.27로 크게 뒤쳐지지 않으며 무승부는 3.64를 보인다.

이번 경기의 승자를 예상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주말 양 팀에서는 골과 프리미어리그 2024 하이라이트가 나올 것으로 확신하며, 그래서 위와 같은 추천 베팅을 제안했다. 오버 3.25는 1.92, 오버 3.50은 2.17, 총 4-6골은 2.38로 괜찮은 선택지인데, 총 2-3골은 2.19로 더 보수적이면서도 현실적인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