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런던에서의 경기는 자그레브의 마지막 기회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vs 디나모 자그레브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이미 유로파리그 토너먼트에 진출했으며, 이들은 목요일에 디나모 자그레브를 맞아 H조에서의 경기를 마무리할 것이다.

데이비드 모예스 감독의 웨스트햄은 13승점으로 1위를 확정지었으며, 자그레브는 7승점이다. 그리고 헹크는 단 2승점 뒤쳐진 상황에서 타격을 입히려 하고 있다.

그렇기에 런던 스타디움에서의 경기는 홈 팀에게 자축하는 저녁이 되겠지만 크로아티아의 팀은 대회에서 탈락할 수 있는 심각한 위험에 처해 있다.

헹크는 홈에서 최하위 라피드 비엔나를 상대하며, 만약 이 벨기에 팀이 승리한다면 자그레브는 런던에서 적어도 무승부를 거두어야 다음 단계로 진출할 수 있다. 그렇기에 압박은 계속 가해지고 있으며, 원정 팀은 확실한 진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에 나설 것이다.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기세를 얻은 팀이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탄력을 받으려 하는 팀 간의 흥미로운 맞대결이 될 것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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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행복한 웨스트햄은 성장하고 있다

웨스트햄 팬들에게는 매우 행복한 시점인데, 이들의 팀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에 올라 있으며 지난 시즌 6위를 차지하며 드물었던 유럽 대회를 즐기는 중이기 때문이다.

4승 1무로 유로파리그 2021에서 엄청난 성적을 거둔 뒤 이들은 이미 H조 1위를 확정지었고, 챔피언스리그에서 탈락한 일부 강팀들이 포함될 수 있는 토너먼트를 기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이 대표적인 대회에서 탈락할 위기에 처해 있으며, 살아남기 위헤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야 한다. 만약 웨스트햄 vs 바르셀로나 전이 열린다면 얼마나 재미있을까!

지켜봐야 하겠지만 모예스 감독은 자그레브를 두 번째로 꺾을 준비를 하고 있을 것이다.

웨스트햄은 첼시에 3-2 승리를 거두었고, 이는 첼시를 프리미어리그 1위에서 밀어내고 4강 자리를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들이 유로파리그에서 승점을 온전히 따내지 못한 것은 헹크에 2-2 무승부를 거둔 것이 유일했다.

수비수 아르투르 마슈카는 첼시 전에서 마지막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론 크레스웰이 부상을 당하고 커트 조우마와 벤 존슨의 출전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그는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이며, 모예스 감독은 일요일 번리와의 원정 경기를 염두에 두고 몇몇 핵심 선수들에게 휴식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르샤는 자그레브의 위협적인 선수다

자그레브의 젤리코 코피치 감독은 부상 선수로 문제가 없으며 전력을 온전히 갖춘 팀을 경기장에 내보낼 것이지만, 경기력에 관한 우려를 갖고 있다. 모든 대회에서 치른 6경기 중 1승을 거둔 것은 그의 팀을 크로아티아 리그에서 4위에 머무르게 했지만, 여전히 이 리그에서 우승 가능성은 높게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유럽 대회 본선 진출을 위한 힘겨운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공격형 미드필더인 미슬라브 오르샤는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이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선수는 자그레브에서 95경기에 출전해 38골을 넣었으며, 웨스트햄의 취약한 수비를 위협하는 핵심 선수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