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vs 브라질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 다가왔다. 남미의 두 강국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마라카나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맞붙는다.
이 경기는 많은 이야기를 가진 라이벌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치르는 결승전인데, 브라질은 남미 축구의 왕관을 성공적으로 지켜내기까지 1승을 남겨두고 당시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다.
오랜 친구인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는 스타로 가득한 이 경기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며, 두 슈퍼스타 모두 각자의 조국을 위한 첫 주요 성인 국가대표팀 우승을 차지하려 할 것이다.
하지만 이들 중 하나만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으며, 다른 한 팀은 다시 한 번 탈락하게 될 것이다. 코파 아메리카 2021 배당은 홈팀 브라질이 약간 우세하다고 보고 있지만,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두고 있기에 충분히 앞설 수 있다.
쟁점
슈퍼스타 메시 vs 네이마르의 격돌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가 주요 국가대표팀 결승전에서 처음으로 맞붙으면서 10번을 달고 있는 두 선수에게 시선이 쏠릴 것임은 분명하다.
전 바르셀로나 팀 동료이자 좋은 친구인 이들은 모두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첫 주요 대회 우승을 노리고 있으며, 이들은 팀을 이 자리까지 이끄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메시는 득점(4)과 어시스트(5) 분야에서 이번 대회의 선두를 지키고 있는데, 네이마르는 2골을 기록하고 있으며 3도움으로 메시의 뒤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공격 대부분은 여전히 메시가 책임지고 있다. 그리고 34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아르헨티나의 코파 아메리카 2021 하이라이트 대부분을 생산했으며 동료 선수들에게 기회를 만드는 동시에 스스로도 여러 번 슈팅을 기록했다.
반면 네이마르는 특히 미드필더 루카스 파케타에게서 더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듯한테, 파케타는 칠레와 페루를 상대한 두 번의 토너먼트 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렸다.
네이마르는 가브리엘 제수스라는 중요한 동료 없이 경기에 나서게 될 것인데, 그는 칠레 전에서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결승전 출전 정지를 당했다. 이베르통 히베이루는 페루 전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그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다.
하지만 누가 선발로 출전하든 브라질의 공격은 여전히 주로 네이마르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인 것, 그는 메시를 제외하면 언제든 경기를 승리로 견인할 수 있는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선수다.
수비진의 결투
스포트라이트는 두 슈퍼스타 공격수인 네이마르와 메시에게 집중되겠지만, 이 결승전은 수비진의 싸움에서 결정이 날 수도 있다. 이들은 수비가 우승을 가져온다고 말했으며, 유로 2020에서의 잉글랜드처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올해 대회에서 이들의 생존을 견인한 멋진 수비를 만들어냈다.
브라질은 6경기에서 단 두 골만을 허용하며 최고의 수비 기록을 보이고 있는데, 여기에는 칠레와 페루를 상대한 토너먼트 경기에서 연속으로 실점하지 않은 것을 포함한다. 브라질은 최근 13경기에서 단 네 골만 허용했으며, 10번의 무실점 경기를 펼쳤다.
에데르송은 두 번의 토너먼트 무대에서 놀랍게도 선발로 출전했지만, 결승전에서는 1선발 골키퍼인 알리송이 그 자리를 차지할 것이다.
아르헨티나 역시 단 세 골만을 허용하며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이들은 콜롬비아와의 준결승에서 상당한 부담을 떠안고 있었는데, 이들의 스타 공격수들은 토너먼트에서 단 한 골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들은 또한 승부차기에서 벗어나는 데에 골키퍼 에미 마르티네즈의 영웅적 활약을 필요로 했다.
브라질의 티테 감독은 최근 두 경기에서 4-2-3-1 포메이션을 구사했지만 만약 비슷한 전술을 구사하는 아르헨티나 전에서 그가 좋아하는 4-3-3 포메이션으로 돌아가며 미드필더의 수비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닐 것이다.
전적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라이벌 관계는 몇 년 동안 계속 맹렬했고 치열했다. 브라질은 46승 40패로 약간 앞서 있으며 25번의 무승부가 있었다.
하지만 최근 경기에서는 브라질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2019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서 맞붙었는데, 가브리엘 제수스와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득점에 힘입어 브라질이 2-0으로 승리했다. 이들은 또한 2016년 홈에서 열린 월드컵 예선전에서 3-0으로 이겼다.
반면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지금까지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세 번 맞붙었다. 1937년 첫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승리한 뒤 브라질은 2004년(승부차기)과 2007년 결승전에서 연속 승리했다.
브라질은 최근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환상적인 기록을 갖고 있는데, 이들이 치른 최근 5번의 결승전에서 5승을 거두었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최근 네 번의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모두 패했는데, 2015년과 2016년 칠레와의 승부차기에서 패했고 브라질에도 연패를 당했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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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vs 브라질 | 1X2 무승부 @ 3.00 |
| 7월 11일 08:00 (GMT+8) |
SBOTOP 배당은 2.19로 브라질이 결승전에서아르헨티나를 꺾고 승리할 가능성이 근소하게 높다고 보고 있으며, 아르헨티나는 3.45이다. 반면 무승부는 2.99이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의 토너먼트는 매우 접전이었다. 아르헨티나가 에콰도르에 거둔 3-0 승리만이 한 골 넘는 차이로 승패가 갈렸다. 게다가 세 번의 승부차기도 있었다. 결승전은 네 번째가 될 수도 있다.
아르헨티나의 최근 4번의 결승전 중 세 경기는 승부차기까지 갔고, 두 팀이 수비와 공격에서 꽤 팽팽하게 맞붙었기에 이 경기가 90분이 지난 뒤에 무승부로 끝난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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