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번리를 물리치기 위해 촉매제가 필요하다

리버풀 vs 번리

두 맨체스터 구단이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이는 가운데 붉은 유니폼의 리버풀은 다소 잠잠한데 주르겐 클롭 감독의 우승팀은 프리미어리그에서 4위로 미끄러졌다.

맨유와 맨시티는 1위와 2위인데, 그리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은 1위와 3승점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아마도 6~7팀이 상위권에서 경쟁하고 있다. 우승팀은 크리스마스 이후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득점에 고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번리는 이상적인 상대가 아니다. 번리는 저조한 시즌 시작에서 회복했지만 연패는 이들을 강등권에서 단 4승점만 앞서게 했을 뿐이다.

리버풀은 승리, 어떻게든 승리가 필요하지만 이들은 축구계에서 가장 열심히 노력하는 팀을 상대로 승리의 노래를 부를 필요가 있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 2021 배당은 이미 맨체스터 시티의 우승에 크게 기울어 있으며, 리버풀은 더 이상의 실수를 감당할 수 없을 것이다.

쟁점

리버풀이 헨더슨을 계속 수비에 남겨둘 수 있을 것인가?

리버풀이 지난 일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무실점 무승부를 거둔 것은 리버풀이 세 경기 연속으로 득점에 실패한 경기였는데, 모 살라와 사디오 마네,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세 공격수를 믿고 있었다. 맨유를 상대로 피르미누는 많은 기회를 놓쳤지만 언제든지 그가 득점력을 회복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있다. 리버풀이 또 한 번 무득점을 하게 된다면 이는 이번 주의 큰 프리미어리그 2020 뉴스가 될 것이다.

하지만 주르겐 클롭 감독은 수비에서 더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센터백 버질 판 다이크와 조 고메즈의 장기 결장은 감독이 팀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조직하도록 만들었고, 지난 주말에는 주장 조던 헨더슨을 파비뉴와 함께 수비로 선발 출전시켰다. 하지만 리버풀은 지난 시즌 그가 부상을 당했을 때처럼 주장이 중원에서 뛰지 않을 때는 항상 고전한다. 그의 시야와 리더십은 팀 동료 선수들에게 영감을 주며, 박스에서 박스로 달려가는 그의 주력은 수비에서만큼 공격에서도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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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무력한 번리는 어느 정도 타격을 주어야 한다

리버풀이 번리를 이기기 위해서는 촉매재가 필요하다고 한다면 션 디쉬 감독의 팀은 1-0으로 연패를 당한 뒤 이들만의 마력을 재발견해야 한다. 지난 화요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패한 것은 토요일 웨스트햄에 패하는 것으로 이어졌지만, 이 두 패배의 본질은 대조적이었다.

맨유를 상대로 이 경기의 두 스타는 폴 포그바와 VAR이었다. 월드컵 우승국 프랑스 출신의 이 선수는 호반전에 경기장을 완전히 지배한 뒤 75분에 갑작스럽게 결승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전반전에는 일련의 극적인 VAR 판정으로 인해 꽤 치열한 접전이 이루어졌는데, 처음에는 번리의 로비 브래디가 원정 경기에서 레드 카드를 받는 데에서 구해냈고, 루크 쇼가 요한 베르그 구드문드손에게 가한 끔찍한 태클을 다시 재생하게 했다. 쇼는 레드 카드를 받지는 않았지만 몇 분 뒤 그의 주장은 VAR로 인해 완벽하게 좋은 득점을 취소당했다.

번리가 동점골을 넣었지만 VAR은 매과이어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핸들링 반칙을 했다고 판정했고 득점을 취소당했다. 이들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꽤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4일 뒤 더 약한 웨스트햄 전에서 번리는 쉽게 패했다.

절망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는 번리의 공격수들은 팀의 좋은 수비에 더 큰 압박을 가했는데, 두 패배에서 이들은 윙의 마법사 드와이트 맥닐과 공격수 마테이 비드라가 교체 출전했을 때 더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목요일에는 이 둘이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젊은 미드필더인 조쉬 브라운힐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가장 많이 공을 가로챈 선수인데, 만약 헨더슨이 계속해서 리버풀의 수비에 자리한다면 꽤 기뻐할 것이다.

제이 로드리게스는 번리가 지난 시즌 리버풀의 완벽한 프리미어리그 홈 기록을 끝내는 것을 도왔다. — 번리의 제이 로드리게스가 리즈 유나이티드 전을 앞두고 몸을 풀고 있다.

전적

2005년 이후 모든 대회에서의 맞대결 지표는 9승 대 2승으로 리버풀이 확연하게 앞서고 있지만 지난 시즌 번리는 7월에 1-1 무승부를 거두며 우승팀의 100% 홈 기록을 저지했는데, 앤디 로버트슨이 홈 팀에 전반전 리드를 안긴 이후 제이 로드리게스가 동점골을 넣었다.

최근 경기력은 어느 정도 흥미로운 지표를 만들어냈는데, 최근 6경기에서 번리는 3승을 거두고 리버풀은 2승을 거두었지만 번리는 3패를 당한 반면 리버풀은 세 번의 무승부와 단 한 번의 패배만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