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3-1 왓포드
이번 경기가 끝나고 라힘 스털링은 당연히 찬사를 받았을 것이다.
그의 해트트릭은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경기의 승리를 이끌어냈고, 맨체스터 시티는 리그 정상 자리를 지켰다.
이들이 이점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프리미어리그 2019 하이라이트를 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SBOBET 팬들은 이 경기가 논란이 많은 경기로 변해갔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후반전이 시작된 지 1분도 되지 않아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던 스털링에게 공이 전달되었고 그는 침착하게 슛을 넣었기 때문이다.
선심(깃발을 들어올린)과 주심 사이의 많은 논의 끝에 폴 티어니는 왓포드의 풀백 대릴 얀마트가 스털링이 슛을 하기 전에 공에 닿았다고 판정하며 득점을 선언했다.
하지만 스털링이 애초에 오프사이드였기에 확실히 얀마트가 막아섰을까?
다음 시즌 VAR 도입이 이러한 결정들에 대해 의심의 여지를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하기를 바랄 뿐이다. (나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경기 하이라이트
처음부터 왓포드의 경기 계획은 분명했으며,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많은 선수들이 수비에 가담하고 드물게 공을 잡으면 역습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다.
왓포드의 50번째 경기를 지휘하고 있는 자비 가르시아 감독은 이 같은 전략을 확실히 하기 위해 좋은 경기를 펼치고 있는 트로이 디니(올해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서 5골 3도움)와 제라드 데울로페우를 벤치에 남겨 놓았다.
45분 동안 이 전략은 성공적이었다.
다비드 실바가 초반에 헤딩슛으로 득점을 올릴 뻔했고, 세르히오 아구에로(왓포드전 7경기 출전 10득점)는 전반 30분에 헤딩으로 골을 넣었어야 했지만, 전년도 챔피언이 경기장에 나서면서 이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
후반전이 시작된 지 4분이 지났고, 경기가 끝났다.
아구에로가 일카이 귄도간의 공을 가슴으로 받아 스털링에게 패스했고 그의 슛은 오프사이드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며 득점이 주어졌다.
그리고 왓포드는 그 결정에 어이없어 하는 가운데 맨시티는 확실한 이점을 누렸다.
이번에는 실바와 리야드 마레즈가 협공을 했고, 스털링이 가장 무난하게 마무리 득점을 올렸다.
한 시간이 되기 전 실바는 핀포인트 패스로 그의 실력을 증명했고, 수비진이 막아서기에는 스털링의 발이 너무 빨라서 해트트릭을 이루었다.
왓포드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충격을 받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하면서 이들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간 결과를 얻어냈다. 교체 출전한 디니와 데울로페우가 첫 활약에서 즉각적인 효과를 발휘했다.
벤 포스터가 길게 찬 공이 디니를 향했고, 이 젊은 스페인 출신 선수는 침착하게 점수 차이를 좁혔다.
하지만 이들은 더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고, 맨시티가 4점 차로 정상을 지키게 되었다.
작게나마 심판의 도움을 받아 경기는 끝났다.
주요 지표
경기 투입 17초만에 나온 데울로페우의 득점은 2014년 10월 뉴캐슬의 새미 아메오비가 토트넘 전에 출전한 지 8초만에 득점을 한 것 이후로 프리미어리그 교체 득점 중 가장 빠른 것이었다.
맨시티는 왓포드 전에서 단 한번도 진 적이 없으며(8승 2무) 총점 25-4로 지난 8경기에서 연승을 거두었다.
왓포드는 맨시티와의 최근 10번의 경기에서 패했고, 1989년 3월 2군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둔 이후 14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왓포드가 맨시티에 홈 승리를 거둘 떄의 감독은 고 그레이엄 테일러로, 그는 1987년 4월에 2-1의 승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맨시티는 지난 리그 6연승을 포함해 최근 11경기에서 10승을 거두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홈 경기에서 획득ㄱ할 수 있는 48승점 중 45승점을 거두었으며, 유일한 패배는 12월 크리스탈 팰리스 전이었다.
아구에로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지난 25경기 동안 선발 출전하여 승리했고, 30득점을 올렸다.
왓포드는 2017년 1월 아스날에 2-1 승리를 거둔 뒤로 상위 6개 팀에게 원정 13연패를 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1위를 하고 있는 팀과 맞붙은 10경기에서 29실점을 하며 모두 패했다.
다음 일정은?
프리미어리그 2019 승부 예측은 지금부터 맨시티가 다음 리그 경기를 할 때까지 몇 번 바뀔 수 있다.
이들이 풀럼을 만나기까지는 3주의 시간이 있다.
이번 주에는 챔피언스리그에서 1차전 3-2 승리를 거두며 우위를 점한 채로 샬케와 맞붙는다. 다음 주말에는 FA컵 8강전을 치르기 위해 스완지 시티로 떠난다.
왓포드 역시 FA컵 8강 경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이들은 3월 30일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하기 전, 다음 주 오늘(3월 16일)에 크리스탈 팰리스와 홈 경기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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