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얼어붙을 듯 추운 잉글랜드 북부에서 열릴 이번 주말의 블록버스터를 기대하시라. 바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경기다.
이것은 모든 더비를 압도하는 더비다. 이들의 맞대결은 영국의 엘 클라시코로 가장 오랜 전통과 다른 팀들보다 많은 우승 경험을 가지고 있다. 38번의 리그 우승(맨체스터 20개, 리버풀 18개)과 8번의 유럽 리그 우승(리버풀 5회, 맨체스터 3회)은 이 두 팀이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하지만 최근 이 두 팀의 운명은 대조적이다. 거의 20년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압도적이었으나, 이제는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이 부푼 꿈을 안고 우위를 점하고 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를 위협하는 진정한 경쟁자로 변모시켰다. 리버풀의 승리에 대한 SBOBET 이용자들의 배당률은 지난주 맨체스터 시티가 첼시에게 패한 이후 3.50으로 급락했다.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른 압박을 받고 있다. 이들은 유로파 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위기에 있기에 이를 극복하려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는 열정적인 맨체스터 팬들에게는 만족스럽지 못하다.
쟁점
리버풀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이 기세를 유지해야 한다.
클롭 감독은 기세를 몰아 프리미어리그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나폴리에 전승을 거두며 리그를 순조롭게 치르고 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간의 더비를 준비하고 있는 리버풀의 주문은 ‘play the game and not the occasion’이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안필드에서의 함성이 경기장 전체에 울려퍼지기 전에는 더 쉽게 말할 수 있는 구호일지 모른다. 하지만 리버풀은 수비와 공격 모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알리송은 든든한 수문장이며, 버질 반 다이크는 센터백에서 힘의 구심점이 된다. 게다가 리버풀의 모 살라,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의 공격진에 세르단 샤키리가 합류함으로써 더욱 가공할 만한 공력력을 가지게 되었다.
맨체스터는 이 더비를맞아부활할 수 있을까?
조세 무리뉴 감독은 이번 시즌 내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해 왔고, 몇 주 전 한 기사에서는 그가 파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맨체스터에 남아서 경기를 치르고 있다. 그리고 조세 감독은 큰 경기에 강했다.
그는 최근 아스날과의 경기를 2-2 무승부로 이끈 뒤 발렌시아에게 2-1로 패했으며, 리버풀 전을 맞이하고 있다. 조세 감독이 고연봉인 폴 포그바와 알렉시스 산체스의 기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세간의 평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몇몇 선수들과 긴밀하게 접촉하고 있다. 루크 쇼와 애슐리 영은 그의 지휘 하에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만약 그가 리버풀 전에서 승리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그것은 조직력이다. 또한 리버풀을 맞아 폴 스콜스와 게리 네빌과 같은 라인업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위르겐 클롭과 조세 무리뉴 감독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서로를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조세 감독은 그가 가진 것만으로 경기에 임해야 하는데 그리 나쁘지 않은 상황이다. 리그에서 7골을 기록하고 있는 앤서니 마샬과 같은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리그 최정상급 골키퍼인 다비드 데 헤아가 골문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후안 마타의 공격적 속임수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맨체스터의 수비진은 리버풀을 90분 이상 저지할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지 않기 때문이다.
역사
현재의 순위는 리버풀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시사한다. 리버풀은 4연승을 하고 있는 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풀햄을 상대로 4-1로 승을 챙기며 지난 4번의 경기에서 1승만을 거두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6골을 내주고 있는데, 이미 10득점을 달성하며 리그 다득점 1위에 올라 있는 모 살라의 기록과는 대조적이다. 반면 리버풀이 단지 6실점만 하고 있으며 유나이티드의 골득실 +2와는 대조적으로 +28을 기록하고 있는 것은 유나이티드에게는 불리한 상황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는 유나이티드가 30승 18패를 기록하며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9월, 조세 감독은 수비 일변도의 경기를 펼치며 안필드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해서 많은 비난에 시달렸다. 이번 역시 이 전략으로 나올 수 있지만 홈 경기에서 6승 1패를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다소 위험한 전략일 수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지난 6경기 중 4경기에서 거의 점수가 나지 않은 채로 무승부가 이루어졌고 안필드에서 열린 지난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양 팀 모두 득점이 나지 않았다.
베팅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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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Liverpool, First Half 1×2 @ 2.17 |
| 12월 17일,2018 00:00 (GMT+8) |
리버풀 대 맨체스터 베팅 배당은 맨체스터 팀들에게 애석한 마음을 안겨주는데, 주최자는 1.56의 승리 배당을 보이는 반면, 조세 무리뉴가 이끄는 군단은 5.60의 배당을 보이고 있다.16경기를 치룬 후의 두 팀은 16점의 포인트 차이를 보이고 있다. 멘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정상급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리버풀은 현재 더 나은 팀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
전반전까지 맨체스터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대안 베팅으로 13.00배당에 무승부를 고려 해 볼 수 있다.
별 ( ) 의 갯수가 의미하는 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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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 (매우 확신) |
 = €10 (확신) |
= €5 (약간 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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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책사항: 발행 된 시점에 배당은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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